서울을 기반으로 오랜 기간 활동을 전개해 온 레이블 아키텍트 레코드(The Architects Records)가 새로운 컴필레이션 앨범, [The Wasteland Vol.1]을 발매했다. 소속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국내의 여러 아티스트들이 추가로 참여하였으며, 몽골과 러시아의 아티스트 역시 함께했다. 2020년 발매 이후 무려 4년 만에 재개하는 음반 활동이다.
[The Wasteland vol. 1]는 일렉트로, 게토, 테크노 등을 포괄한다. 먼 미래, 황무지로 변한 도시들을 각자 상상하며 사운드로 표현했다고 하는데,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12개의 트랙을 감상하는 것도 방법일 것.
현재 밴드캠프에서 [The Wasteland Vol.1]의 모든 음원을 구입할 수 있으며, 사운드클라우드에서도 감상이 가능하다. 비디오와 아트워크는 아키텍트 레코드와 오랫동안 합을 맞춰온 최윤홍이 담당했다. 아키텍트 레코드는 정기적으로 VislaFM에서도 쇼를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