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 Orbison과 Fred again..이 만들어낸 뱅어 “flex fm (freddit) (feat. Lil Yatchy, Future, Playboi Carti)”

영국 출신 디제이 이자 프로듀서 조이 오비슨(Joy Orbison)과  많은 주목과 인기를 끌고 있는 프레드 어게인(Fred again..)이 만난 트랙 “flex fm (freddit) (feat. Lil Yatchy, Future, Playboi Carti)”가 발표됐다. 해당 트랙에서 프레드 어게인은 조이 오비슨의 “flight fm” 위에 릴야티(Lil Yachty)의 “flex up”의 보컬을 메쉬업했는데, 곡 제목 뒤 ‘freddit’이라는 부분에서 그의 크레딧을 확인할 수 있다.

본 트랙은 앞서 올해 초 릴야티가 참여했던 프레드어게인과 오버모노(Overmono) 합작싱글 “stayinit”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뉴욕에서 열린 쇼와 더 랏 라디오(The Lot Radio)에서의 공연에서 셋리스트에 포함돼 미리 선보여진 적 있다. 프레드 어게인이 두 뱅어를 합쳐 만들어낸 큰 시너지에 강한 인상을 받은 팬들은, 자신들이 스스로 메쉬업하여 부틀랙의 형태로 사운드클라우드에 공유했고 그렇게 인기를 끌던 트랙이 드디어 공식적으로 발표가 된 것.

프레드 어게인이 그동안 보여준 샘플링 감각은 이번에도 큰 존재감을 과시했고, 릴야티뿐 아니라 원곡에 피쳐링으로 참여한 퓨쳐(Future)와 플레이보이 카티(Playboi Carti)의 랩과 추임새도 조이 오비슨의 트랙 위에서 신선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강력한 인상을 준다. 조이 오비슨은 자신이 “flight fm”에 가지고 있던 문화적인, 음향적인 아이디어와 상관없이 “flex fm”이 지닌 자체적인 생명력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된 점을 좋아했으며 애틀랜타 출신 래퍼들의 에너지가 얹히면서 기존의 곡을 벗어나 새로운 것이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왜 많은 이들이 그토록 이 곡이 발매되기를 기다렸을지, “flex fm”이 가지고 있는 새로움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직접 감상해 보자.

Joy Orbison 인스타그램 계정
Fred again..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Joy Orbison Band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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