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소울 딜리버리(Soul Delivery)가 새로운 싱글 “Give Me Some Love”를 공개했다. 신드럼(Shindrum), 하은(Haeun), 정용훈, Joon’s Second Life로 구성된 소울 딜리버리는 즉흥연주를 기반으로 소울(Soul) 음악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밴드다. 2022년 데뷔해 첫 정규앨범 [FOODCOURT]를 발매했고, 해당 앨범이 한국대중음악상 후보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여러 라이브 공연을 통해 자신들의 작품을 왕성하게 선보여 온 이들은, 지난해 [Peninsula Park]로 연달아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며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투 트랙 싱글 “Give Me Some Love”는 도봉구 청년음악창작 지원 플랫폼 오픈창동(OPCD)이 기획한 송캠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울 딜리버리가 호스트를 맡아 즉흥연주로 작업을 진행하면, 그 위에 선정된 지원자들이 목소리를 얹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프로젝트의 참여한 보컬리스트는 Nomad, NEON, MLI, MINSUN. 그중 두 번째 트랙 “Green Breeze”는 소울 딜리버리가 [Peninsula Park]를 작업하며 스케치한 버전의 작품을 재해석한 곡이라고. 청량한 여름날의 감성이 담긴 트랙을 지금 바로 확인해 보자.
이미지 출처 | Soul Deliv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