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의 재능에 눈을 뜬 신디 메이웨더 (Janelle Monae의 “Primetime” M/V)

앨범 [The Electric Lady]로 평단과 대중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자넬 모네(Janelle Monáe)가 수록곡 “Primetime”의 영상을 공개했다. 앨범이 릴리즈 되기 전에 선 공개되었던 트랙 “Primetime”은 미겔(Miguel)의 보컬이 보태져 자넬모네와의 하모니가 유려한 곡이다. Alan Ferguson이 맡은 이번 영상은 Cindi Mayweather(자넬 모네)와 그녀의 첫 사랑 Joey Vice(미겔)의 사랑이 이야기의 주축이 되며 이것은 모네의 모든 앨범을 관통하는[Suites] 스토리의 프리퀄 격인 듯하다. 영상에서 인간의 심장을 가진 사이보그 신디는 마지막 남은 도시, 메트로폴리스 Slop City에서 상류층에 접대하는 Cyber-Server의 삶을 살고 있다. 이후 그녀가 혁신적인 Cybersoul 음악에 눈을 뜨고 진정한 자아를 찾게 되는 일련의 과정이 이 “Primetime”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모네가 지금까지 공개한 뮤직비디오들 또한 그녀가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와 통하기 때문에 체제에 저항하고 여성의 권위 신장을 외치는 “Tightrope”, “Q.U.E.E.N.”과 연계해서 감상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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