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천재적인 감각을 인정받은 뮤지션, 딱히 뭐라 정의하기 힘든 아틀란타 출신의 걸출한 재능, 로리(Raury)가 최근 발표한 첫 정규 앨범 [All We Need]의 수록곡, “Trap Tears”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은 음악만큼이나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몇 가지 중심이 되는 신(Scene)들은 이질적인 듯 조화롭게 어울리며 로리라는 뮤지션의 개성을 드러낸다. 트럭으로 만든 스테이지에서 다이빙하는 장면은 영상의 하이라이트. 선과 악이 치열하게 자리싸움을 하는 로리의 영혼 안에는 아직도 보여줄 것이 가득 차있는 것 같다. 직접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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