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태생의 마크 디 클라이브-로(Mark De Clive-Lowe)는 Soul을 비롯해 Electronica, Pop, Dance, Jazz와 같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듀서다. 동시에 수준급의 피아니스트이자 뮤지션으로 광범위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그가 최근 자신의 무려 열한 번째 스튜디오 앨범 [CHURCH]의 기금 마련에 나섰다. 마크가 진행하는 파티 “CHURCH”에서 이름을 딴 이번 앨범은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치는 파티의 컨셉 또한 앨범에서 묻어 날 것이다. 재즈 뮤지션부터 힙합 아티스트까지 다채로운 색깔이 입혀질 [CHURCH]는 특별히 웹사이트를 통한 기금마련으로 녹음이 진행된다. 또한 기금 마련 캠페인 “Kickstarter Campaign”의 일환으로 마크가 시작한 원 테이크(One Take) 퍼포먼스 비디오 시리즈의 첫 번째 영상이 몇 일전에 공개 됐다. “Brukstep”이라는 타이틀의 이번 영상은 마크가 나와 샘플러(Sampler)와 피아노(Piano)를 가지고 브로큰 비트(broken beat, 또는 BRUK)를 원 테이크 라이브로 연주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하나의 재밌는 행보를 시작한 MDCL을 주목하자. 이 시리즈는 11월 12일까지 계속된다.
Mark De Clive-Lowe의 개인 웹사이트 : (http://mdcl.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