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기반의 프로듀서 파티마 야마하(Fatima Yamaha)가 곧 발표할 자신의 새 EP [Araya]의 프리뷰를 공개했다. 오랜 시간 활동했지만, 주목받은 건 비교적 최근인 만큼 그는 꾸준히 우물을 파다가 결실을 본 케이스다. 2015년을 달군 앤섬으로 호평받은 “What’s A Girl To Do”는 무려 십여 년 전에 만든 트랙을 리이슈한 것.
파티마 야마하가 2015년의 달콤한 성공 뒤 박차를 가해 다시 두 번째 도약을 앞두고 있다. 마치 수년 전의 케이트라나다처럼 이름을 알렸을 때부터 완성된 스타일이 눈에 띄던 그가 과연 이번에는 신시사이저를 어떻게 요리했을지? 파티마 야마하의 두 번째 앨범 [Araya]는 내년 2월 17일 발표 예정이다.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