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의 명곡 “La Song”과 “깡”과 프로디지가 만나다

여러 곡을 섞고 재조립하는 매쉬업(Mash Up)과 리믹스(Remix)의 경계를 우습게 허물어버리는 사운드클라우드 대인배 요한 일렉트로닉 바흐(Johan Electronic Bach)가 최신작 “라 깡(LA GANG) feat. Rain & Prodigy”을 공개했다. 작년 말 공개한 트랙 “깡(Gang)”으로 “라 송(La Song)”에 이어 클래스(?)를 보여준 비의 두 트랙 중에서도 엑기스 부분과 그룹 프로디지(Prodigy)의 트랙 “Omen”의 일부를 차용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요한 일렉트로닉 바흐는 그간 장르와 시대를 초월하는 리믹스를 선보이며 한국 대중가요를 재발견하는 엄청난 인물로, 그간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신선한 트랙들의 조화를 선보였다. 이번 트랙에서는 “깡”과 “라 송”의 태진아 후렴구가 들릴 무렵 프로디지의 사운드가 합쳐지며 충격적인 조합을 선보인다. 긴말 없이 ‘라깡’ 속으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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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stersf
VISLA의 파운더이자 디렉터. 간단한 글을 기고하며 VISLA의 전반적인 운영에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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