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 아티스트 주재범이 재탄생시킨 19XX의 “Freefall”

여우 심볼의 프랑스 패션 브랜드이자 레이블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가 한국 아티스트 XXX, 예지(Yaeji)에 이어 19XX의 새 음악 “Freefall”을 공개했다. 이 곡은 현재 메종 키츠네의 스포티파이(Spotify) 핫스트림 채널과 19XX의 스포티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메종 키츠네 특유의 섬세한 아트워크와 19XX의 어둡고 몽환적인 음악은 비슷하면서도 대비되는, 묘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그와 동시에 19XX는 “Freefall”의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했다. 첫 싱글 “Lights”에서 서울과 픽셀 아트에 관한 관심을 투영했던 아트워크는 이번 “Freefall”의 뮤직비디오를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에게 맡겼다. 서울과 동물로 이루어진 뮤직비디오 세계는 폭력적이기도 조금은 어둡기도 하지만, 지금 서울의 밤 그리고 그곳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정을 보여준다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

 

19XX의 음악은 그러한 서울의 모습과 맞닿아 듣는 이에게 독특한 감상을 제공한다. 뮤직비디오와 19XX의 가사, 픽셀 아트라는 형태가 맞닿으며 이러한 기분은 더욱 커진다. 오래전부터 음악적으로 거대한 커리어를 쌓아온 메종 키츠네가 어떤 이유에서 이제 새롭게 커리어를 만드는 19XX를 선택했을까? 아래 덧붙인 “Freefall”의 뮤직비디오를 확인하여 그 이유를 한 번 유추해보자.

19XX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