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발족한 파리 기반 레이블 로쉐 뮤직(Roche Musique)에서 세계는 다음의 ‘프랜치 스탠다드’를 찾았다. 프랑스의 하우스(House), 누 디스코(Nu-Disco), 그리고 알앤비(R&B)를 유쾌히 비트는 이들은 수장 세자르(Cézaire)를 중심으로 만 7년째 성장 중. 레이블 아티스트 중 프렌치 키위 주스(French Kiwi Juice, FKJ), 카르텔(Kartell), 지머(Zimmer), 원티가(Wantigga), 다리우스(Darius) 등은 이전날의 내한 공연으로 국내 팬과도 소통했다.
그런 로쉐 뮤직이 올해 2월, 레이블의 공식 라디오 방송국, 소스 라디오(Source Radio)의 개국을 알렸다. 각종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간단히 음원을 접하는 2019년, 독립 소통 창구를 연 이들 ‘파리 사운드 3.0 세대’의 대담한 행보에 관심이 쏠렸을 수밖에. 그리고 그 후 약 5월 개월 간 온라인으로만 송출하며 도약을 준비하던 소스 라디오가 이번 달 드디어 새 모습으로 돌아왔다.
새로운 채널과 신선한 아티스트. 카르텔(Kartell), 원티가(Wantigga) 등의 로쉐 뮤직 멤버와 HW&W 레코드(Huh What & Where Records)의 쟁쟁한 등장인물 사이, 서울의 디제이 팁토(7ip7o3)가 독자적인 쇼 ‘Thumb and Toes’를 운영하는 점에 주목하자. 안드로이드(Android)와 애플 앱스토어(Apple App Store)에서 앱으로 만날 수 있는 소스 라디오. 7월 5일 금요일 오후 6시에 송출될 팁토의 쇼 ‘Thumb and Toes’ 첫 방송을 감상하며 이들의 새 단장을 축복하자.
Source Radio 공식 웹사이트
Source Radio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7ip7o3 공식 사운드클라우드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