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Aretha Franklin)의 새 앨범 소식이다.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Andre 3000이(!) 공동 프로듀서로 합류했다는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새 앨범에 대한 몇 가지 코멘트를 남겼다. 총괄 프로듀서는 Clive Davis가 맡았고 Babyface와 Daryl Simmons 역시 녹음에 참여했다고. 9월에 발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앨범은 “Divas”라는 주제로 다양한 여성 보컬리스트들의 커버 곡을 담을 것이라 한다. Adele의 “Rolling in the Deep”, Donna Summer의 “Last Dance”, Barbra Streisand의 “People”, Tina Turner’s “What’s Love Got to Do With It”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의 대표 곡들을 올해로 72살을 맞은 여왕께서 어떤 식으로 재해석을 할지 사뭇 기대가 된다. 게다가 Andre3000이 프로듀싱을 맡은 이상, 이번 앨범은 절대 단순한 커버 앨범이 되지는 않을 테니 한 번 기대해보자.
Aretha Franklin – Chain of Fool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