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can see the pink sun”.
ESSAY
2021.11.19
“I can see the pink sun”.
“저는 밖에서 비디오를 좀 찍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녀가 원하는 곳으로 날아가 받은 이메일을 모두 지우고”.
“습도는 적절한 편이었고 산불은 나 있었습니다”
“나의 얼굴에는 문득 생기가 감돌았다. 난 감전된 듯하였다.”
“미국행 비행기를 타면 한 폭의 그림이 보입니다”.
“희망을 가진 사람들이 이웃을 찾습니다”.
“출발을 한 것입니다. 볼링장 안에서도.”
“수분을 보충하라. 그리고 강렬한 말을 하자.”
작가 김윤기가 새롭게 연재하는 산문시와 그림.
“우리 모두는 복숭아가 뱀들을 헤치며 기어가는 듯한 그의 그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안녕! 어이! 내 이름은 보그단 라친스키다. 나는 달의 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