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ity / Hasoogoo
produced by Viann
Lyrics by Nucksal, Don Mills
mixed & mastered by Viann
artwork by Rarebirth
AFTERWORK
– 비스메이저 소속의 래퍼 넉살(Nucksal)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중심으로 돈의 속성, 가난이 주는 고통을 말하고 싶었다.
– 넉살이 현재 준비하고 있는 다른 곡들도 “The City / Hasoogoo”와 관련이 크다고 한다.
– 프로듀서 비앙(Viann)이 처음 넉살에게 건네준 곡은 사실 다른 비트였다. “The City / Hasoogoo”는 그가 생각하기에 너무 어둡고 무거워서 꺼리던 곡이다.
– 비앙은 원래 “Space in Hasoogoo”라는 제목을 염두해두고 곡을 만들었다. 싱크대의 수채 구멍 안으로 빨려 들어가면 아무도 모르는 미지의 세계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그리고 그것을 ‘도시’라는 키워드로 해석한 넉살의 결과물이 자신의 의도와 자연스럽게 일치한 것 같다고 말했다.
-비스메이저 소속의 래퍼 던 밀스(Don Mills)는 스튜디오에서 넉살의 녹음 과정을 지켜보다가 즉석에서 참여를 원했고, 결국.구성진 훅 파트를 완성했다.
– 비앙은 자칫 너무 무거워질 수 있는 넉살의 벌스에 던밀스의 훅이 삽입되면서 더욱 매끄러운 곡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트랙이 던밀스, 넉살, 레어버스, 비앙 모두 가장 균형을 이루고 있는 곡인 것 같아서 만족한다고 .
-그래픽 아티스트 레어버스(Rarebirth)는 “The City / Hasoogoo”의 영상을 만드는 과정이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도저히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몇 주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직접 카메라를 들고 산에 올랐고, 산에서 바라본 도시의 풍경과 자연을 담아 이번 영상에 사용하였다.
– 영상의 핵심 소재인 ‘눈깔’은 하수구, 도시, 시멘트등의 이미지로 그려지고 나머지는 자신이 촬영한 자연 풍경이 표현되었다. 이 ‘눈깔’은 맨홀뚜껑, 혹은 도시의 가장 밑바닥에서 지켜보고 있는 누군가의 눈일지도 모른다.
핑앤퐁 프로젝트 공식 사운드클라우드 (https://soundcloud.com/pingnp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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