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오면 언제 그치나 싶던 장마의 끝자락… 문래동과 을지로 인근에서 조영민(@thug_min)과 홍찬희(@seoulthesoloist)를 만났다. 패기 넘치는 둘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본인이 선택한 길을 삶의 일부로써 겸허히 즐기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들의 태도는 어느덧 새로움을 발견하는 데서 오는 즐거움을 잊고 지낸 나의 지난 몇 개월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VISLA의 새로운 패션 비주얼 콘텐츠 ‘New Editorial’은 삶을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소비하는 데 익숙한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다. 최근 젊은 날의 활력을 잊고 감흥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던 이에게 두 친구의 일상이 신선한 자극제가 되기를 바란다.
#1
Seoul the Soloist
상의 Martine Rose by suirenseoul
팬츠 eckhaus latta
Thug min
상의 Martine Rose
팬츠 Martine Rose
#2
Seoul the Soloist
아우터 Outer Comme des garçons Homme
상의 Issey miyake
팬츠 Junya Watanabe
신발 Jil sander
Thug min
아우터 Namacheko
상의 Comme des garçons
팬츠 Namacheko
신발 Namacheko
#3
Seoul the Soloist
아우터 Martine Rose by suirenseoul
상의 Issey miyake
팬츠 Balenciaga by suirenseoul
선글라스 Stussy
Thug min
상의 Sss world corp
팬츠 Martine Rose by suirenseoul
Editor│ Jieun Han
Photographer │ Sim Jae
Stylist │ Kwak sky
Model │ Seoul the Soloist, Thug 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