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가 즐기는 소셜 디스커버리 앱 Tinder / Z세대 5인의 미니 인터뷰

급속화한 통신의 발달로 인해 이제는 우리의 일상생활 깊숙이 자리 잡은 ‘온라인’, 그리고 여기서 뻗어 나온 소셜 미디어와 같은 네트워크 플랫폼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또한 변화시켰다. 이제껏 인간관계가 가족과 친구, 동료, 주변의 지인 정도로 한정되었다면, 이제는 공통된 관심사나 취향을 공유하거나 근접한 지역의 친구를 사귀는 등 특정한 목적을 두고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때가 바로 지금이다.

이러한 일환으로 등장한, 현재 가장 각광 받는 글로벌 소셜 디스커버리 앱 틴더(Tinder)는 초창기 데이팅 앱으로 시작해 지금은 성별과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만남을 설정할 수 있는 소셜 디스커버리 앱으로 거듭났다. 특히, 온라인에 익숙한 지금의 Z세대(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세대)가 소셜 디스커버리 앱 내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만남의 형태를 통해 많은 이와 교류하고 있다.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은 틴더를 활용한 비대면 만남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틴더는 Z세대가 온라인 소셜 플랫폼을 통해 다른 이들과 어떻게 교류하고, 온라인에서 어떤 만남과 관계를 추구하는지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발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뤄지는 동안에도 Z세대 사이에서는 소셜 디스커버리 앱을 사용해 새로운 인맥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 5명 중 2명은 소셜 디스커버리 앱이 외로움이나 고립감을 해결해줄 수 있는 수단 중 하나라고 답했다. 코로나 19 대유행이 계속되면서 Z세대 75%가 2020년에는 특히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적었다고 답했으며, 그동안 비대면 만남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Z세대의 63%가 ‘나와 관심사가 맞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서’ 온라인 플랫폼을 선택한다는 답변을 전했다.

소셜 디스커버리 앱을 선호하는 가장 큰 세 가지 이유에 대한 Z세대의 답변 역시 흥미롭다. 첫째로는 ‘내가 원하는 상대 혹은 만남의 형태를 선택할 수 있어서(46%)’, 두 번째로는 ‘사는 지역에 상관없이 국내외 전 세계 다양한 곳에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45%)’, 마지막으로는 ‘직접 만나지 않고 비대면 만남이 가능해서(44%)’ 등을 꼽았다.

일례로, 틴더가 제공하는 패스포트(Passport) 기능은 사용자의 위치를 사용자가 원하는 국가의 도시로 자유롭게 설정하면 해당 지역 내에 있는 틴더 사용자들의 프로필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사용자가 있는 곳과 다른 장소의 사람들과 매칭돼 채팅도 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된 작년 3~5월 동안 틴더 멤버들이 틴더 앱 내에서 주고받은 메시지량을 분석한 결과, 틴더 한국 멤버들은 4월 19일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눴으며, 38% 증가율을 기록했다.

Z세대 사이 온라인 만남이 증가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온라인에서 새로운 친구와 다양한 활동을 하는 데 관심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응답자 중 52%가 ‘다양한 관심사와 시사에 대한 지식 및 의견 공유’를 하고 싶어 했고, 그다음으로는 ‘게임 및 오락 활동(48%)’, ‘심심할 때 편하게 연락하기(47%)’ 등을 꼽았다.

또한, 소셜 디스커버리 앱에서 자유롭고 편한 만남을 찾고자 하는 Z세대의 열망은 2021년 예상되는 행동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소셜 디스커버리 앱을 통해 Z세대가 가장 원하는 만남 유형은 ‘함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새로운 이웃 친구와의 즐거운 만남(42%)’이 가장 많았고, ‘꿈같은 커리어 멘토와의 만남 또는 똑똑한 멘토와의 지적 만남(28%);, ‘트렌디한 맛집 투어를 위한 친구와의 맛있는 만남(26%)’, ‘고양이 또는 개를 키우는 사람과의 친밀한 만남(25%)’, ‘오랫동안 잃어버린 과거 동창 또는 옛 친구와의 깜짝 만남(23%)’ 등으로 밝혀졌고, 이는 틴더 사용자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캠페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위 설문 결과는 틴더라는 소셜 디스커버리 앱을 활용하는 목적에 대한 Z세대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한눈에 보여준다. VISLA 매거진 역시 다양한 직업군의 Z세대를 대상으로 그들이 생각하는 틴더, 그리고 활용에 관한 간단한 인터뷰를 준비했다. 과연, 지금의 Z세대는 어떤 방식으로 틴더를 즐기고 있을지 아래의 질문과 답변을 통해 확인해보자.

Tinder Korea 공식 웹사이트


이도희(여, 26, 뮤지션)

평소 틴더 유저에 대한 인식이 어떤 편인가?

틴더 유저에 대한 인식은 사실 나쁘지도 좋지도 않았다. 그저 ‘데이팅 앱’이라는 생각 외에 별 관심을 가지지는 않았다. 근데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틴더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이성과 만나는 목적 외에 많은 이유로 사용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 후로는 그저 이성을 만나는 목적의 데이팅 앱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틴더를 이용한다면 프로필 설정 시 본인의 관심사를 솔직하게 드러낼 의사가 있는가?

틴더를 이용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에 따라 다르긴 할 것 같다. 나는 솔직하게 드러낼 의사가 있다.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눌 거라면 솔직한 대화와 내가 관심 있는 주제를 이야기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그러려면 솔직히 드러내야 할 것이다. 그래야 내가 더 원하는 상대방을 찾기에도 수월할 것 같다.

틴더를 통해 새로운 친구를 사귄다면 어떤 상대와 대화를 나눠보고 싶은가?

취미나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싶다. 서로 관심사가 같다면 별다른 이야기 없이 그것만으로도 대화가 수월할 것 같아서 부담이 없을 것 같다. 아니면, 같은 직업을 하고 있는 사람과 고민이나 상담을 주제로 한 대화들을 이야기해보고 싶기도 하다.

틴더로 공통의 관심사를 지닌 이를 만날 용의가 있는가?

상대방과 더욱 진지한 이야기들을 가지고 대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목적과 상대방의 목적이 같다면 괜찮지 않겠냐는 생각을 한다. 재밌을 것 같다. 공통의 관심사라면 더더욱 서로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공유하기에도 좋을 것 같고 아니면 그것을 같이 해내도 좋을 것 같다.

주변 친구들이 틴더를 사용하는 주된 목적은 무엇인가?

우선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는 목적으로 하는 친구들도 있다. 또 디제잉을 하는 한 친구는 자신의 파티 초대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도 봤다. 자기가 트는 음악 취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찾기에 편하다고 했다. 그리고 단순한 친목 목적으로 친구를 사귀기 위해 쓰는 경우도 있었고 그저 대화 상대를 찾기 위해 쓰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 친구는 모르는 사람과 대화할 때 더 솔직한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다는 이유로 사용하고 있었다.

틴더를 통해 만난 인연이 긍정적인 발전한 주변의 사례를 본 적 있는가? (친구, 멘토, 멘티 등)

가끔 친구들이 서로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물을 때가 있는데 틴더로 인해 친구가 된 사례를 본 적이 있다. 신기했다. 디자인하는 친구는 틴더를 통해 다른 분야의 친구와 친해져서 서로 같이 무언가 작업하는 경우도 보았고, 틴더를 통해 레슨을 하는 친구를 보기도 했었다. 이성을 만나 교제를 하는 경우도 보았다. 서로 바라는 목적이 맞는 경우 이런 사례들이 종종 있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지속되는 지금, 소셜 디스커버리 앱을 통한 소셜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 같은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해 더욱 활발해지리라 생각한다. 나가서 맘 편히 누군가를 만나지 못하고, 심지어는 친구들과 화상채팅을 이용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랜선 친구’라는 말이 유행하기도 하는 시기인데 이러한 시기에 소셜 디스커버리 앱을 이용하면 내가 원하는 상대와 원하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니 오히려 이 시기와 아주 잘 맞는 앱이 아닐까? 어차피 나가지도 못하니 내가 원하는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다.

김혜리(여, 25, 광고업 종사자)

틴더를 사용하는 주된 목적은 무엇인가?

낯선 환경에서 쉽게 새로운 사람을 접할 수 있는 창구인 것 같다. 나 포함 친구들이 해외에 나가 있을 때 틴더를 통해 다른 국적의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틴더 프로필 설정 시 어떤 관심사를 주로 채택하는 편인지?

편한 게 좋고, 대화가 단순히 이성과의 만남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은 원치 않아서 평소 재미있어하는 넷플릭스 같은 가벼운 주제들을 선택하거나 진짜 나의 취향에 집중해서 관심사를 채택했었다.

틴더로 공통의 관심사를 지닌 이를 만날 용의가 있는가?

용의가 있다. 나 역시 친구의 친구들까지 다양한 친구를 만났는데 여행이라는 공통사로 서로 도움을 주고받았다.

대화를 통해 상대방과 공통의 관심사에 관한 대화를 나눈 경험이 있나?

그렇긴한데 나와 다른 취향을 가진 사람과의 대화에서 주변에서 들어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를 듣는 것도 재미있는 것 같아서 공통 관심사에 집착하진 않았다.

틴더에서 뜻밖의 인물을 만나본 경험이 있다면?

아는 사람을 본 적은 없지만 잘 알지 못하는 사람과 처음 대화를 나누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틴더 유저들 모두가 뜻밖의 인물이다.

주변 틴더를 사용하는 친구들은 주로 어떤 목적으로 틴더를 사용하는지?

진지한 것보다는 주로 심심할 때 부담 없이 대화를 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 같다. 그러다 진지한 만남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봤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지속되는 지금, 소셜 디스커버리 앱을 통한 소셜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 같은가?

그렇다. 나 역시 처음엔 이성 간의 데이팅 앱이라는 편견이 있었지만 사용해보니 새로운 인연을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다는 틴더만의 장점을 느꼈다. 나처럼 좋은 경험을 한 사례가 쌓이다 보면 틴더라는 앱만을 통해 새로운 사람을 접할 기회가 더욱 많이 생길 것 같다.

박연종(남, 26, 브랜드 디렉터)

틴더를 사용하는 주된 목적은 무엇인가?

주로 친구를 만들기 위해 또는 이성 친구를 만나기 위해 사용하는 듯하다. 코로나 비대면 시대가 오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기회들이 자연스럽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더 자주 사용하게 되었다.

틴더 프로필 설정 시 어떤 관심사를 주로 채택하는 편인지?

정말 나와 관련된 관심사만 채택을 한다. 디자인 종사자다 보니 평소에 관심을 둔 예술, 패션 또는 요즘 유행하는 mbti 중 나와 성향이 같은 infp, 술을 좋아하는 편이기에 술 등등 나와 관련된 관심사를 채택한다.

틴더로 공통의 관심사를 지닌 이를 만날 용의가 있는가?

물론이다. 틴더가 이렇게 성장 할 수 있었던 이유가 사용자와 공통적인 관심사를 지닌 사람, 즉 나와 잘 맞을 법한 사람을 추천해주고 매칭시켜주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런 점에 매력을 느껴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 것처럼 나도 그렇다.

대화를 통해 상대방과 공통의 관심사에 관한 대화를 나눈 경험이 있나?

그렇다. 서로 대화 한번 해보지 않은 낯선 이와 대화할 때 기재 되어있는 공통의 관심사 만큼 어색한 기류를 푸는 주제는 없는 것 같다.

틴더에서 뜻밖의 인물을 만나본 경험이 있다면?

실제 친구를 만나본 경험이 있다. 학교 친구를 본 적도 있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즐겨 이용한다는 증거가 아닐까.

주변 틴더를 사용하는 친구들은 주로 어떤 목적으로 틴더를 사용하는지?

위에서 답변한 것과 같이 다들 이성 친구, 친구 혹은 잘 통할 거 같은 사람을친구을를 만나고 싶어서 틴더를 사용하지 않을까? 그만큼 틴더가 특화되어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적어도 나는 그렇게 사용하는 것 같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본인의 틴더 활동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밖에서 할 수 있는 게 줄어들면서 핸드폰을 보는 시간도 많아지고 심심한 시간도 많아졌다. 그 때문에 더 자주 사용하는 것 같다. 요즘 시대에 유일하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해야 하나.

정미루(남, 24, 영화감독 지망생)

틴더를 사용하는 주된 목적은 무엇인가?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다양한 직업군과 나이대 사람들을 관찰하고 신선한 에너지를 공유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틴더 프로필 설정 시 어떤 관심사를 주로 채택하는 편인지?

소통 목적으로 앱을 사용하다 보니 예술이나 독서, 음악 등 주로 교양을 나누거나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관심사를 채택하는 편이다.

틴더로 공통의 관심사를 지닌 이를 만날 용의가 있는가?

정말 이야기가 잘 통하고 더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만날 용의가 있지만, 공통의 관심사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불필요한 만남을 할 마음은 없다.

대화를 통해 상대방과 공통의 관심사에 관한 대화를 나눈 경험이 있나?

있다. 주로 영화나 서적에 관한 서로의 비평이나 견해를 나눴는데 취향이 평범하진 않기 때문에 관심사에 대해 정말 깊게 대화해본 적은 없다.

틴더에서 뜻밖의 인물을 만나본 경험이 있다면?

소셜 미디어에서 한 번쯤 본 적 있던 사람들을 본 적 있다. 또 사진작가나 음악, 패션에 종사하는 사람도 가끔 눈에 띈다.

주변 틴더를 사용하는 친구들은 주로 어떤 목적으로 틴더를 사용하는지?

다양한 친구를 만나기 위해 사용하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다. 실제로 틴더로 만나 아주 친한 관계로 발전한 사례도 본 적 있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본인의 틴더 활동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나?

밖에 나가 대외활동을 할 수 없다 보니 점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일들이 줄어들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소셜 미디어나 틴더에 시간을 소비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김성태(남, 26, 프리랜서 PD)

틴더를 사용하는 주된 목적은 무엇인가?

주로 새로운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사용한다. 새벽에 잠이 안 와 심심할 때도 사용한다.

틴더 프로필 설정 시 어떤 관심사를 주로 채택하는 편인지?

음악 관련 관심사를 주로 채택한다. 공통 관심사가 다르다면 상대방의 프로필을 읽어본다.

틴더로 공통의 관심사를 지닌 이를 만날 용의가 있는가?

비슷한 음악 취향을 지닌 사람이라면 만날 용의가 있다. 대부분 공통의 관심사를 지닌 이를 만나는 것 같다.

대화를 통해 상대방과 공통의 관심사에 관한 대화를 나눈 경험이 있나?

거의 공통의 관심사로 대화를 시작한다. 아니면 프로필을 읽어보고 뜬금없는 질문을 할 때도 있다.

틴더에서 뜻밖의 인물을 만나본 경험이 있다면?

일자리를 주겠다는 사람이 있었다.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묻길래 대답해줬다. 갑자기 함께 일하자는 제의를 했다.

주변 틴더를 사용하는 친구들은 주로 어떤 목적으로 틴더를 사용하는지?

여성들은 새로운 친구를 만나기 위해 사용한다. 남성도 비슷한 것 같고.

현재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본인의 틴더 활동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매치된 그 누구와도 만나고 있지 않다. 소셜 미디어로 간혹 연락만 주고받는 중이다.


에디터│오욱석, 한지은
포토그래퍼│강지훈
이미지, 영상 출처 | Ti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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