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F is NFT

암호화폐 시장이 뜨겁다. 비트코인도 모자라 이제는 NFT라는 말까지 심심치 않게 들린다. 좀처럼 반등할 기회가 없는 우리네 일반인은 주식, 비트코인, 도지코인, NFT처럼 밀물처럼 들어오는 새로운 유혹을 참기 힘들다. 그러나 승자가 있으면 패자도 있는 법. 우리는 계속해서 선택의 순간을 맞닥뜨리고, 그 선택이 항상 승리하지는 않는다.

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 일명 NFT가 예술품을 비롯한 컬렉팅 시장에서 화제다. 이세돌이 ‘알파고’를 상대로 승리한 세기의 대국이 2억 5천만원에 낙찰되었다고, 귀여운 고양이가 그려진 GIF 파일이 이더리움 300개(당시 시세로 한화 6억원)에 팔렸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의 집에는 이세돌의 바둑판도, 고양이의 그림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게 대체 무슨 말일까? 누군가는 NFT가 전 세계 창작자들에게 평등한 기회를 열었다고 기뻐하고 누군가는 이것도 결국 그들만의 리그라며 일축한다. VISLA는 세계인의 생각을 송두리째 전환시키고 있는 이 아리송한 블록체인의 세계, 그중에서도 NFT를 좀 더 알아보기 위해 두 명의 전문가를 모셨다. 화상 미팅으로 진행한 인터뷰의 일부를 공개한다.


NFT는 무엇인가?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위해 알기 쉽게 소개해준다면.

Shaan Bhagat(이하 S): 알다시피 NFT는 대체 불가능 토큰이다. 이 디지털 자산의 개념은 아직 자리 잡는 단계다. 대체 가능한 토큰, 이를 테면 이더리움(Ethereum) 같은 암호화폐는 하나가 다른 하나의 가치와 동일하지만 대체 불가능한 토큰은 그 각각의 가치가 다르다. 내가 가진 디지털 아트 A와 당신이 가진 디지털 아트 B의 가격이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상 현재 주변을 둘러보면 NBA 탑 샷(NBA Top Shot)이나 미술 작품처럼 컬렉팅의 영역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현재 전문가들은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이용 사례들을 찾고 있다. 약간의 리스크를 부담한다면, 이러한 기술에 관한 선례를 만들 뿐 아니라 리스크를 부담한 입장으로서 이익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진행 가능성을 고려하는 부분은 EOS에 있는 일명 ‘WAX’라는 다른 블록체인의 기능이다. 이건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기능으로, 쉽게 말해 A라는 음악의 일부를 상품화된 아이템으로 구매하면, 이걸 다른 아이템(다른 음악의 일부)과 함께 제작해 새로운 아이템을 탄생시킬 수 있는 것과 같다.

이외에도 흥미진진한 방법이 많이 열려있는데, NFT의 소유자가 특정 발매에 최초로 접근할 수 있다든지, 음악이나 미술의 특정 가격을 우선권으로 받는다든지, 그저 디지털 미술 작품이나 미디어를 판매하는 기능을 넘어 커뮤니티를 만드는 차원까지 닿을 수 있다. 우리는 향후 몇 년 내로 블록체인에서 어떻게 지적재산권(IP)을 나타낼 수 있는지 보게 될 것이다. 해당 사례에 관한 정부의 법적 규제 또한 생겨날 거라고 생각한다.

듣다 보니 더 어려워지는 것 같다. 대체 어떤 성격의 개인 또는 기업이 NFT를 사용하고 있나?

S: 좋은 질문이다. 지금까지의 공통적인 패턴은 NFT를 투기성 투자로 활용하는 케이스가 많다는 사실이다. 2021년 1분기 NFT 사용량을 확인하면 이더리움 생태계 안에서 거래하는 142,000 활성 지갑을 찾을 수 있었다. 적은 활성 사용자가 20억 달러의 가치에 달하는 금액을 거래한 것이다. 지적재산을 만들어내는 창작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수집가들이 어떤 NFT 경험을 원하는지 깨닫고 있다. 빠르게 이를 알아챈 이들은 NBA 탑 샷과 같은 최고의 시나리오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전미 농구 협회는 전 세계 최고의 소비자 브랜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 수요자의 측면에서는 현재 흥미로운 대화가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마블 코믹스(Marvel Comics)나 DC 코믹스(DC Comics)처럼 수집 가치가 있는 브랜드에 속한 이들과 대화하다 보면, 그들의 소비자는 아직 NFT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수집가가 원하는 경험을 아직 플랫폼들이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점을 옮기자면, 현존하는 142,000개의 지갑에 집중하기보다는 아직까지 이 시장에 들어오지 않은 무수한 잠재적 수요자, 즉 그들이 원하는 경험이 무엇인지, 그들을 어떻게 설득한 것인지 고민한다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해야 할 일도 많고 흥분할 만한 요소도 많다. 이 공간에 있다는 그 사실 자체가 흥미진진한 것이다. 창작자든 고객이든 플랫폼이든 이 기회를 만들고 돕고 정의할 수 있다. 아주 많은 승자와 패자가 생겨날 것이다.

Shaan Bhagat

NFT가 말하는 ‘디지털 진품 증명서’라는 개념은 사실 대동강 물을 팔아먹던 봉이 김선달의 이야기처럼 들린다. 예로, NFT화된 아트워크 하나가 존재할 때 실제 작품은 소유할 수 없지만 디지털 진품 증명서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는 소유자에게 어떤 메리트가 있다고 볼 수 있나?

S: 매력적인 질문인데, 바로 이 지점이 시장의 성패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블록체인의 장점 중 하나는 그 자체가 대규모의 실시간 경제성 실험이라는 것이다. 전통적인 소유권에 반하는 새로운 형태의 무언가를 실험할 수 있으며, 여기에서 우리가 NFT를 바라보는 시선은 좀 더 개방적인 소유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인식이 현재 시장에서 점차 대중에까지 퍼지고 있다고 믿는다. NFT 공간에 들어오지 않은 이들은 그들이 이해하는 전통적인 소유권의 경험이 여기에 존재하기 않기 때문에 잘 와닿지 않을 것이다.

그러한 의문은 ‘Open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방식으로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즉, NFT를 소유하면 암호화된 파일에 접근할 수 있고, 내가 소유하지 않은 파일은 해독할 수 없는, 접근이 불가능한 형태라고 말할 수 있겠다. 우리가 고민하는 소유권의 조건은 두 가지로 귀결되는데 우선 접근성, 즉 무언가에 접근하고 경험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이 아이템을 합법적으로 소유하는지에 관한 법적 규제다. 이 두 가지 문제가 자유로운 웹 상에서 어떤 방식으로 다뤄질지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J: 현재 NFT는 소유권에 관한 다양한 실험이 벌어지는 단계, 즉 앞으로 등장할 수많은 배리에이션의 원초적인 형태라고 볼 수 있다. 마치 진화론처럼 시장의 변화에 따라 도태될 것은 도태되며 NFT의 표준이 만들어질 거라고 본다. 여기서는 소유권과 ‘사용권’을 분리해서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NBA 탑 샷의 경우에도 NBA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몇 장면만 NFT에 내놓았기 때문에, 소유권은 NBA가 가지고 있지만, ‘사용권’은 NFT를 구매한 컬렉터가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소유권과 사용권을 일치시키려는 실험도 진행하고 있다. NFT를 둘러싼 소유권에 관한 디테일하고 철학적인 문제들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데, 전통적인 소유권의 개념 또한 해체되는 단계다.

흔히 NFT를 하나의 자산, 콘텐츠, IP로 인식하지만 이러한 개념은 기존의 자산 개념과 달라질 것이 없다. 그러나 NFT가 지닌 기술적인 함의는 전통적인 ‘명사’로서 존재함과 동시에 특정한 ‘동사’의 개념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다고 할 수 있다. 이를테면, NFT를 소유한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존재하는 데서 소유를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소유함으로써 특정한 행위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게임 아이템을 예로 들자. 특정 아이템을 통해 구현할 수 있는 스킬과 스탯이 있는 것처럼 NFT는 이러한 성격을 삽입할 수 있다. 아직은 그 개념을 부여한 NFT가 시장에 많이 풀려있지는 않지만, 계속해서 NFT의 특성을 발휘할 수 있는 방향의 실험을 거듭하는 단계다.

NFT는 그저 유명한 창작자와 그들의 작품에 낀 거품을 키울 뿐 실제 사용자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하지 못한다는 요지의 기사를 본 적 있다. NFT의 순기능 중 하나가 기존의 플랫폼이나 예술 체계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독립적인 창작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다는 데 반해 실제 양상은 반대로 흘러간다면, NFT 또한 또 하나의 예술 경매 플랫폼처럼 그 효용의 범위가 한정될 듯한데, 전문가로서 어떻게 관망하는지 궁금하다.

S: 첫째로 우리는 자본주의 시대를 살고 있기에 시장을 탐색하는 능력은 이 경제 시스템 안에서 생존하고 번창하는 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NFT는 사람들을 공개된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 셀레브리티나 유명한 아티스트는 이미 수요를 확보하고 있기에 NFT에 참여하기에도 수월한 것이 당연하다.

앤드리슨 호르위츠(Andreessen Horowitz)에 게재된 칼럼, ‘100명의 진정한 팬 ─ 1,000 True Fans? Try 100, 해당 칼럼은 WIRED의 에디터 케빈 켈 리가 2008년에 작성한 칼럼, ‘1000 True Fans’에 기반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글이다 ─ ’를 예로 들자. 즉 광고 수익을 얻기 위해 당신의 유튜브 영상을 구독하는 몇백만 명이 필요한 게 아니라는 것이 글의 요지다. 정말 필요한 건 매년 1,000달러를 당신에게 쓸 100명의 진정한 팬이라고. 혹은 100달러를 쓸 1,000명의 진정한 팬들. 그러면 당신은 100,000 달러의 매출을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다. 만약 내가 아티스트이고, 누군가 나를 고용했을 때 나는 내 작품을 ‘Jpeg’로 보낸다면, 그 가치를 저장할 수 없지만 NFT로 발행하고 나서 판매한다면 구매자는 그것을 되팔 수도 있고, 그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작품이 계속해서 팔릴 때마다 저작권 사용료까지 아티스트가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NFT 경제에 더 많은 자산을 투자할수록 결과적으로 제2차 시장에서 자산이 회전하며 복합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J: NFT가 우선 팬덤이 크지 않은 아티스트를 서포트한다는 개념은 일종의 ‘당위적’ 성격이라고 보는데, 사실 기술 그 자체에 도덕적인 함의는 없다고 봐야 한다. 도덕, 윤리, 사회로의 공헌과 같은 개념은 기술이 탄생하고 난 뒤의 논의에 가깝다고 보는데, 대형 아티스트들이 또 하나의 수익화 수단으로 NFT를 사용하는 건 지극히 당연한 수순이다. 팬덤이 없거나 자신의 창작 기반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아티스트가 NFT를 활용한다는 이유로만 돈을 번다고 해석할 수는 없다. 그러나 다양한 형태의 가치를 시도하고 실험하는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므로, NFT의 경험 그 자체를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아티스트의 입장에서는 기존의 온, 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주목받지 못했더라도 이곳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NFT의 존재로 나 같은 일반인이 추구할 수 있는 행복과 가치는 무엇인가?

S: 예를 들어 이더리움의 ‘Etherstand’라는 인터페이스는 모든 거래의 원활한 접근을 통해 투명성을 확보한다. 지역적인 제한 또한 없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미디어가 작동하는 방식이라고 한다면, 만약 내가 넷플릭스(Netflix)에서 작품을 발표하고 싶으면 먼저 플랫폼에서 그 권한을 줘야 하고, 함께 유통 방식을 정해야 하는 절차를 거친다. 따라서 모두가 똑같은 방식의 접근이 가능하다는 블록체인의 특성은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좋은 방식이 아닐까 한다. 만약 당신이 좋은 음악, 그림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그 수요자는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될 수 있다. 특정 분야의 시장에서 작품을 팔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던 아티스트라면 이제 누구라도 NFT를 통해 전 세계의 구매자와 연결될 수 있다.

J: 기본적으로 창작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창구로서 가치가 있다고 보는 편이다. 아직 증명해야 할 부분이 남아있지만, 또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는 단계다. NFT가 오프라인의 머천다이즈(희소성)와 온라인의 스트리밍(접근성)을 모두 버무려놓은 개념이다 보니 앞서 언급한 칼럼처럼 과거에는 스트리밍 시장에 배제되었던 장르나 창작자들, 이를테면 소수의 강력한 팬덤을 지닌 아티스트들에게 수익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다. 또 하나의 명확한 장점은 작품에 동사적인 개념을 부여할 수 있기에 하나의 작품이 구매자들 사이에서 거래가 벌어질 때마다 원작자에게 수익의 일부를 돌려줄 수 있는 기능을 프로그래밍한다든지, 좀 더 자유로운 방식으로 수익화 모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술적, 사회적인 효용이 있다.

이세돌이 알파고를 상대로 유일무이한 첫 승을 거둔 바로 그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제4국이 NFT로 발행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일종의 시간적인 개념의 사건을 기념품처럼 보관한다, 정도로 이해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어떤 의미를 부여할 수 있나?

S: NBA 탑 샷과 유사한 형태로 ‘특정한 순간’을 소유할 수 있는, 많은 사람이 존경하는 역사의 일부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흥미롭다. 결국 그 존경심(Respect)이 중요한 것 같다. 결국 어느 수집품이나 그 가치는 물건의 바탕이 되는 서사로부터 파생되는 듯하다. 반면에 제이크 폴(Jake Paul)이라는 유튜버의 경우에는 이세돌의 케이스와 정반대다. 최근 제이크 폴이 전 MMA 선수 벤 아스크렌과의 복싱 시합에서 KO로 승리하는 이변이 일어났는데, 그 KO를 백만 달러에 판매한 적이 있다. 그러나 결국 아무도 구매하지 않았다. 결국 사람들은 제이크 폴을 파이터로서 존중하지 않았고, 그 시합과 상황에 가치를 부여하지 않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특정 순간을 팔 수 있다는 환상을 품고 이 시장에 들어오겠지만, 이러한 ‘존경심’에 관한 이해가 없다면 가치를 인정받지 못할 것이다.

J: 컬렉션의 가치는 내러티브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이세돌 대국의 케이스도 누군가에게는 대단히 의미 있는 순간이었고, 따라서 그만한 값을 지불할 만한 가치가 생긴 것이다. 이러한 내러티브 시장은 사실 NFT가 만들어낸 건 아니고 과거로부터 존재해 왔다. 저명한 미술품 시장 또한 이와 같은 맥락이지 않나. 다만 NFT의 특성이라고 한다면, 실물로 존재하는 물건이 아닌 손으로 만질 수 없는 ‘특별한 순간’을 캡처하고 그것을 거래할 수 있게 하는 데 있다. 물론 아무 순간에나 가치를 부여하지는 않을 테니 단순히 ‘NFT라서’ 판매된다고 볼 수는 없다.

다양한 로컬 창작자들과 교류하는 작은 매체, VISLA라는 곳이 한국에 있다. NFT 생태계에 우리는 뛰어들어야 하는가?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전문가의 소견 부탁한다.

S: VISLA를 자세히 아는 건 아니지만, 이 브랜드가 시장에서 창출한 자산이 있고,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VISLA의 독자이자 창작자로서 참여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시장을 창출하기에 좋은 조건이다. 양측에 공급과 수요가 존재할뿐더러 VISLA는 독립적인 아티스트와 잘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이지 않나. 만약 당신의 브랜드가 NFT를 소비할 만한 수요자에 접근할 수 있다면, 아티스트부터 컬렉터까지 함께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NFT를 활용할 방식을 고민해보면 좋을 듯하다. 그렇게 적응하면서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할 옴니 채널의 기회일지, VISLA의 독자적인 채널을 통해 판매할지, 아니면 아티스트의 시장 진입과 탐색을 도울지 선택하면 좋겠다.

아티스트로서 작품을 만드는 일과 작품을 수요자에게 전달하는 일을 모두 잘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러니 그들이 시장을 탐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은 끊임없이 생겨나는 법이다. 아마 이 지점을 잘 생각해 보면 VISLA에게 새로운 기회가 주어질 수 있지 않을까. Web3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많은 사업을 다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Recreate). 디파이(DeFi,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형태)는 금융 산업을 탈중앙화 금융으로 재조직하고 있으며, NFT를 통해 가능한 것 중 하나는 바로 미디어 산업을 재구축하는 일이다.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한 더 평등한 모델을 만드는 거지.


Interviewer│권혁인
Translator│신상현 (PASSPORT Agency CEO)
Participant

Shaan Bhagat (Masterfile CEO)
J (Global Intellectual Property Expert)

*해당 인터뷰는 지난 VISLA 매거진 16호에 실렸습니다. VISLA 매거진은 VISLA 스토어에서 구매하거나 지정 배포처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