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you like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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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흑석동에 위치한  시트레코즈(Seterecords)는 국내에서 왕성한 활동중인 LP Shop으로 Rock/ Jazz/ Funk/ Soul/ Disco/ Classical에 이르는 다양한 중고 엘피들을 판매하고 있다. “Do you like records?’에서는 Seterecords의 운영자 유지환씨의 도움을 받아 샵에서 판매중인 앨범들중에서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의미있는 것들을 소개한다.

1.The Ahmad Jamal Trio – The Awak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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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이 트리오의 정점이자, 최고의 순간을 담아내고 있다. Jazz 라는 장르를 차치하고서라도 힙합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앨범이라고 보여 진다. 좋은 음반은 어떤식으로든 여러 장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Jimmy Smith – Unpredic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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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또는 1928년 펜실베니아 출신으로(?) 하몬드 오 르간 테크닉의 8대 불가사의 라고 하는 Jimmy Smith 가 Verve 로 이적 후에 첫 번째로 발매한 작품이다. 엔지니어는 Rudy Van Gelder이며 프로듀서로는 Creed Taylor가 참여했다.

3. Young Holt – Feature S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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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sey Lewis Trio를 비롯해 Young-Holt Trio, Young-Holt Unlimited 으로 활동했던 Eldee Young(bassist), Issac Redd Holt(Dru mmer) 의 초기작이다. Ramsey Lewis 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Esmond Edwards 는 Producer 를 맡고있다. Cadet 에서 발매된 앨범이 맞다.

4. Suzanne Vega – Beauty & c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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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Singer-Songwriter) Suzanne Vega. 노래와 작곡 두 가지 모두를 아우르는 그녀의 7번째 스튜디오 앨범이다. 첫번째 싱글이었던 Frank and Ava 에서는 초기 그녀의 느낌이 난다. Sonic Youth 의 Lee Ranaldo 가 참여했다. Blue Note 에서의 첫번째 발매작이기도 하다.

5. The Modern Jazz Quarter – On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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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발매된 [Patterns]를 68년에 Re-press 하면서 제목을 [On Tour]로 바꾸어 발매했다. 오리지널 커버와는 또 다 른 느낌을 주는 커버가 멋지다. Milt Jackson, Percy Heath, Connie Kay, John Lewis 의 조합은 언제들어도 아름답게 느껴진다.

6. Maxayn – Mind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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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ayn Lewis 가 주축인 Maxayn 의 2번째 앨범이다. 아직까지는 전형적인 Soul & Funk 를 연주하지만 몇 년 뒤 이들은 Electronic Sound 사운드를 구사하는 Mandre 로 변신한다. 앨범에서는 “Travelin’”과 같은 곡이 요즘 느낌에 잘 어울린다.

시트레코즈 공식 홈페이지 : http://www.seterecords.com

자료제공 : 유지환 ㅣ 커버 디자인 : 박진우 ㅣ 편집 : 최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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