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VISLA는 국내에서 오랜 시간 그래피티 라이터로 활동한 포블랙(4BLK)의 아지트를 방문했다. 이번 ‘4BLK x VISLA’ 후디는 겸손한 자세로 그에게 태깅과 REAL SHIT을 배우는 과정에서 탄생한 것. 포블랙은 후디 앞면에 VISLA, 뒷면에는 자신의 이름과 크루, ‘4BLK LFK’ 태깅을 남겼다. 멋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스케이터 곽경륜이 영상을 맡았고, VISLA 에디터 오욱석이 대비 강한 흑백 사진을 때려 넣었다. 오로지 블랙 한 컬러만 발매하는 것부터 진짜의 기운을 느끼는 당신. 자, 이제 지갑을 열 시간이다.
4BLK Said…
그래피티? Vandalism
가짜? 반달리즘이 없는 그래피티
태깅? 원초적 본능
경찰? 꼰대, 권력의 지배단체
문화? 히스토리가 존중받는 마켓을 형성하는 것
길거리? Real
영상 │ 곽경륜
사진 │ 오욱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