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공개된 “DJ Light, DJ Wegun”. 이 곡에는 에잇볼타운(8BallTown) 레이블의 수장 기린(Kirin)과 일본 래퍼 젠라락(Zen-La-Rock)이 각국의 디제이에 보내는 애정과 존경이 담겨있다. 엠씨, 디제이, 그래피티 그리고 비보이까지 흔히 말하는 힙합의 4대 요소가 길거리 문화의 핵심이던 시대를 재현한 본 곡의 뮤직비디오는 80년대 미국의 유명 TV 프로그램 “Graffiti Rock”을 패러디한 것이라고.
VISLA는 뮤직비디오 녹화 현장을 찾아 그날의 분위기를 담아 보았다. 비보이(B-boy) 크루 드리프터즈(Drifterz), 일 빌른즈(Ill Villns), 그리고 어센틱(Authentic) 맴버의 풋워크를 뒷받침하는 디제이들의 손길은 날카롭다. 메이킹 영상, “The Story Behind”를 직접 확인해보자.
촬영 / 편집 │ 김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