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20 / 2022 JUNE
GO TO STORE AND GET IT오랜 시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극적인 해제 이후 서울의 밤은 무척 분주해졌다. 드디어 물꼬를 튼 클럽, 파티, 페스티벌. 음악과 춤이 있는 곳에 디제이 있네.
이번 VISLA 매거진 20호에는 장르 음악, 그 한 길을 예리하게 파고든 디제이/뮤지션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테크노 신(Scene)의 베테랑 프로듀서/디제이 자넥스(Xanexx), 앰비언트라는 장르 내 독자적인 영역을 만들어낸 듀오 살라만다(Salamanda) 그리고 현재 전 세계 클럽 뮤직과 동시대 주파수로 교신하는 디제이 코커(DJ co.kr)의 인터뷰를 이번 호에서 만날 수 있다.
어느덧 10주년을 맞은 로컬 스케이트보드 숍 팀버샵(Timbershop)과 함께 지난 10년의 역사와 현재의 스케이트보딩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또한 시모(Simo), 지빈(Jibin)이 듀오로 결성한 그룹, 현재 서울에서 가장 독창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y2k92에게 그들의 영감에 관해 물었다. 이외에도 15명의 창작자가 간직한 티셔츠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 ‘Look at My T-shirt’ 그리고 젊은이들의 상담소를 자처한 ‘VISLA Clinic’, 디제이 제시 유(Jesse You)가 정기적으로 기고하는 레코드 칼럼 ‘Off the Record’가 실렸다.
3개월에 한 번, 계간지 형태로 발간하는 VISLA 매거진은 이번 20호를 끝으로 잠정적인 준비 기간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CONTENTS
Ready to read
Hyuk-in Kwon
Artwork
김윤기 - My family name
Mirror & Window
Aran Cho
Nazham Sue
Interview
Salamanda
Interview
Timbershop
Look at MY T-shirt
Interview
Timbershop
Interview
Xanexx
Interview
DJ co.kr
VISLA Clinic
클럽에서 잘노는 방법
Editorial
y2k92
Off the record
Jesse You - 시간을 극복한 레코드와 동시대
XXL Crossword
Hoobool Life
Carl Dick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