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복합공간 백색소음이 럭키박스를 판매한다

국내에서 갓섬웨어를 구매할 기회.

서울에 기반을 둔 예술 공간 백색소음(@whitenoiseseoul)이 화이트노이즈 박스를 판매한다. 한때 무신사나 각종 의류 쇼핑몰에서 유행하던 추억의 럭키박스를 연상하게 하는 화이트노이즈 박스는 아래와 같은 규칙으로 운영된다.

RULES OF WHITE NOISE BOX

1. 격월로 진행된다.
2. 이 달의 아티스트는 그 달 3일에 공개된다.
3. 그 외 품목과 (ex. 귀걸이, 포스터, 티셔츠 등) 가격에 대한 정보만 제공된다.
4. 주문은 DM 혹은 메일로 17일 동안만 받으며 그 후 일괄배송된다.
5. 이 상품은 오직 화이트노이즈만을 통해서, 해당 달 동안만 구매할 수 있다.
6. 디자인은 모든 배송이 완료된 후 공개된다.
7. 해외배송은 20USD 의 배송비가 추가된다.
8. 배송된 화이트노이즈박스를 열어보며 (___)한다.
9. 운이 좋으면 럭키참을 만날 수도.

한 가지 품목에 한정하지 않고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매번 새롭게 선보인다는 점이 독특한데, 첫 품목은 앞서 VISLA에서도 소개한 바 있는 아이웨어 브랜드 ‘갓섬웨어(GODSOMWARE)’. 디자인은 선주문 후 제작하는 특성상 단순 변심으로 교환 환불은 불가하다고. 소화하지 못할 물건이 도착할까 두려움 반, 기대 반으로 구매하는 여느 럭키박스의 성격과는 달리 첫 품목부터 쉽사리 도전하기 힘든 독특한 아이웨어 브랜드를 선정했다는 점이 향후 진행할 아이템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주문 가능 기간은 17일간, 이미 1주 전부터 진행된 판매는 11월 20일까지 이어진다. 평소 ‘갓섬웨어’에 관심이 많았지만 해외 구매 과정이 까다로워 망설였다면 도전해도 좋겠다.

백색소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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