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Gucci의 새로운 움직임, Chime Zine 발간

최근 ‘세계 소녀의 날’을 맞아 구찌(Gucci)에서 ‘차임 포 체인지(Chime for Change)’ 캠페인의 일환으로 성평등에 초점을 맞춘 차임 진(Chime Zine)의 첫 번째 이슈를 발행했다. 구찌는 지난 2013년부터 성평등을 지지하는 글로벌 캠페인, 차임 포 체인지를 통해 꾸준히 여성의 권익 신장과 성평등 인식 증진에 힘써왔다.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차임 진은 현재 ‘N.0’, ‘N.1’까지 모두 두 번 발행됐으며, 뉴욕의 구찌 우스터(Gucci Wooster), 피렌체의 구찌 가든(The Gucci Garden)을 비롯한 전 세계 일부 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진을 취급하는 곳까지 쉬이 손과 발이 닿지 않는 독자를 위해 디지털 버전 역시 준비되어 있다.

뉴욕 기반의 운동가이자 작가인 아담 엘리(Adam Eli)가 편집장의 키를 쥔 차임 진의 N.1호는 N.0호와는 다르게 전 세계의 성평등을 지지한다는 캠페인의 취지에 맞도록 각국의 언어 ─ 한국어 포함 ─ 로 제작한 디지털 버전 PDF 역시 제공한다. 해당 호에서는 제이미 윈더스트(Jamie Windust), 세이지 돌란 산드리노(Sage Dolan Sandrino), 제나야 칸(Janaya Khan), 제이콥 토비아(Jacob Tobia), 무하마드 압도우니(Mohamad Abdouni), 리 모코비(Lee Mokobe), 시몬 샌더스(Symone Sanders) 등 ‘Chime for Change’를 지지하는 다양한 아티스트, 운동가, 작가들이 참여해 각자의 방식으로 성평등을 역설한다.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가는 패션 하우스 구찌가 선택한 또 하나의 새로운 움직임, 전 세계에 뿌려질 운동가들의 목소리에 한 번 귀 기울여 보자.

Chime Zine N.1 디지털 버전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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