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예술가 Ai-Da와 패션 디자이너 Sadie Clayton이 함께하는 Tate Exchange 워크숍

하루가 다르게 AI(인공지능) 관련 소식이 쏟아지는 요즘, 유독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는 스타 휴머노이드(Humanoid)가 몇 있다. 최초의 AI 예술가로 불리는 에이다(Ai-Da) 역시 그중 하나. 올해 초 공개된 그녀는 엔지니어드 아츠(Engineered Arts)사와 리드 대학교(University of Leeds), 옥스퍼드 대학교(Oxford University)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 로봇으로, 최초의 여성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에이다 러브레이스(Ada Lovelace)의 이름을 이어받았다. 에이다는 인간의 도움 없이 내장 카메라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며, 로봇 팔을 이용해 자신의 영감을 그려내는 최초의 휴머노이드.

세간의 관심 속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에이다가 최근 영국 테이트 모던(Tate Modern)에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흑인 커뮤니티의 학술, 예술, 기술적 이슈들을 담론화하는 플랫폼 “어 바이브 콜드 테크(A Vibe Called Tech)”와 테이트 모던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은 오는 10월 24일부터 4일간 진행되며, 에이다와 패션 디자이너 새디 클레이턴(Sadie Clayton)이 함께한다. 새디 클라이턴은 구리(Copper) 액세서리로 잘 알려진 디자이너로, 작년 6월 상하이 패션위크에서 휴머노이드 소피아(Sophia)를 위해 구리 소매를 제작한 경력이 있다.

인간과 로봇 예술가가 함께 진행할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흑인 창조성과 기술(Black Creativity & Technology)”이다. 새디 클라이턴과 에이다는 워크숍을 위해 제작한 새로운 작품들을 공개하며, AI를 비롯한 새로운 기술들이 흑인 커뮤니티 내에서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질문하고 고민할 예정이라고. 인간과 로봇이 워크숍을 공동 진행한다는 점은 앞으로 AI의 활동 범위가 더욱 무궁무진해질 것을 암시하는 바, 가까운 미래에는 어떤 AI 관련 소식들이 우리를 또 한 번 놀라게 할지 기대해보자.

Ai-Da 공식 웹사이트
Sadie Clayton 개인 웹사이트
Tate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