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을 통해 다시 문을 열게 된 영국 왕립예술원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 아래 전 세계 숱한 미술관이 폐쇄되었지만, 이제 영국 런던에 소재하는 영국 왕립예술원이 소장한 그림을 구글(Google)을 통해 접할 기회가 생겼다. 왕립예술원과 구글의 아츠 앤 컬처(Arts & Culture)가 협업하여 왕립예술원의 갤러리와 공개되지 않은 방에 있는 작품들까지 구경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전시되는 작품은 약 230점 이상이며 작품에 대한 사진과 영상이 제공된며, 구글의 아트 카메라(Art Camera) 시스템을 통해 세밀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 중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의 “최후의 만찬”(The Last Supper) 또한 포함되었다.

악셀 뤼거(Axel Rüger) 왕립예술원 최고경영자는 “위기가 찾아온 상황일수록 아트 갤러리와 박물관이 사람들에게 영감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 왕립예술원이 1768년부터 시작되고 현재 문을 닫은 상황이지만 구글 아츠 앤 컬처의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문화 교류를 계속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설명했다. 구글 아츠 앤 컬처가 서비스하는 왕립예술원 전시 홈페이지는 아래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Meet the Royal Academy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 출처 | Evening Stand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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