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항쟁을 아로새긴 GR1의 프로젝트 “GWANGJU IS NOT OVER”

스트리트 아티스트 지알원(GR1)이 지난 5월, 광주광역시에서 “GWANGJU IS NOT OVER”라는 타이틀의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미 몇 해 전부터 지알원은 그 자신의 작품에 광주의 5.18 민주항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자 계획했다고.

작년 홍콩 민주화 운동 시위 이후에 홍콩과 광주, 두 도시가 지닌 유사점에 큰 영감을 얻어 프로젝트는 더욱 확장되었다고 작가는 밝혔다. 또한 그는 시민들이 평화적 시위에 공권력이 폭력적인 형태로 개입한 부분에서 유사점을 찾았다고 말한다. 프로젝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상단에 첨부된 영상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하단에는 광주 거리에서 그가 작업한 벽화의 실물을 확인할 수 있는 장소를 기재했으니, 광주에 거주 중이라면 직접 찾아가 확인하여 보자.

GR1 인스타그램 계정


작업 장소

-체포되는 남자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240-24
-시위현장
광주광역시 남구 천변좌로 378
-우산을 든 여인
광주광역시 서구 천변좌로 188
-피켓맨
광주광역시 서구 독립로 204번길 9-1
-최루탄을 던지는 여인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22번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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