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스트릿 라이프를 집대성한 Ed Templeton의 사진집, ‘Wayward Cogn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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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스케이터이자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토이 머신(Toy Machine)의 파운더, 그리고 최근에는 포토그래퍼로서 활동이 두드러지는 에드 템플턴(Ed Templeton)이 자신의 20년 아카이브를 집대성한 사진집 ‘Wayward Cognitions’을 11월 30일에 발표한다. Um Yeah Arts을 통해 출판되는 이번 사진집은 굉장히 원시적인 작업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에드 템플턴이 직접 암실에서 필름을 현상하고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모든 레이아웃과 디자인을 마무리하는 1인 출판의 형식으로 작업이 진행되었다.

‘Wayward Cognitions’의 구성은 기존 사진집의 일반적인 테마나 주제에서 탈피했다고 한다. 오랜 시간 스케이터이자 아티스트로서 길거리를 배회하며 많은 것을 눈으로 보고 느낀 그가 카메라에 담은 피사체는 주로 흡연 청소년들(그의 작품 중에는 ‘Teenage Smokers’라는 시리즈가 있다), 키스를 하는 청소년과 노부부, 그리고 차창 밖 순간 등으로 독특한 에드 템플턴만의 시각이 담긴 사진을 이번 ‘Wayward Cognitions’을 통해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일반적인 스트릿 포토그래피의 재미와 함께 기존 유명 포토그래퍼와는 또 다른 감성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니 에드 템플턴의 수많은 팬, 스케이터, 사진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예약을 서두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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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Templeton의 개인 웹사이트 (http://ed-templet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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