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도시의 클러빙 역사를 담은 서적 ‘Ten Cities’ 출간

독일문화원 괴테 인스티튜트(Goethe-Institut)가 아프리카와 유럽 주요 도시들의 클러빙 역사를 담은 책 ‘Ten Cities’를 스펙터 북스(Spector Books)를 통해 출간했다.

저널리스트, 음악가, 클럽 활동가, 레코드 디거, 역사학자 등 다양한 필진이 참여한 본 서적은 21편의 에세이와 다양한 사진으로 이루어져 1960년대부터 2020년까지 두 대륙의 클러빙 역사를 한눈에 파악하는 데에 손색이 없다. 10개의 도시는 나이로비, 카이로, 키예프, 요하네스버그, 베를린, 나폴리, 루안다, 라고스, 브리스톨, 리스본으로, 클럽 문화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들은 아니지만 동시에 가장 흥미로운 움직임들을 발견할 수 있는 곳임이 분명하다.

2010년 나이로비와 베를린을 넘나드는 연구 프로젝트로 시작한 본 프로젝트는 2014년 두 도시의 전자음악 아티스트 50명이 참여한 사운드웨이 레코즈(Soundway Records) 컴필레이션 ‘Ten Cities’로 이어지기도 했다. 본 사진집의 사진 일부를 위에서 확인하고, 구매를 희망한다면 아래의 링크로 직진할 것.

주한 독일문화원 공식 웹사이트
Spector Books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 출처 |  Goethe Instit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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