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위한 소통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공모 프로젝트, ‘프로젝트 해시태그’

지난 4월 1일, 새로운 창작가를 발굴하고 다학제 간의 협업을 지원하는 사업 ‘프로젝트 해시태그(Project Hashtag)’의 막이 올랐다.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현대자동차의 주관으로 2019년 첫 공모를 시작한 프로젝트는 올해도 그 전개 방식을 그대로 이어가는데, 특기할 점이라면 기존에 미술관을 매개로 전시하고 기획하던 시각 중심의 예술 형식을 넘어 자유로운 만남을 서포트하는 게 취지라는 것. 온라인상에서 새로운 글쓰기와 말하기의 방식으로 진화해가는 해시태그가 무한대수로 무작위한 소통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방향과 맞닿아 있다고 주최측은 말한다.

특히 올해의 프로젝트에는 순수한 시각정보로부터 사회적인 담론을 환기시키는 독일 아티스트 히토 슈타이얼(Hito Steyerl)이 심사위원으로 합류해 그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영상작품을 필두로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관통하는 그녀의 작품을 눈여겨본 이라면 ‘해시태그’라는 매개를 주제로 삼은 이번 전시에 그녀가 어떠한 피드백을 줄지 거는 기대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선발된 두 팀의 창작자에게는 한 팀 당 지원금 3천만 원과 6개월간 창작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작업실, 추후 국립 현대미술관에서 결과물을 공개할 기회가 주어진다고한다. 마감은 30일까지로 앞으로 남은 기간은 약 20일, 영역을 불문하고 스스로의 내공을 증명하고 싶은 열의가 있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Project Hashtag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 출처 | Project Hashtag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