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퍼가 촬영한 클럽의 모습, ‘5 Dollars for 3 Minutes’

사진가 카미 톨루이(Cammie Toloui)는 스트리퍼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주립 대학(San Francisco State University)에서 포토저널리즘 학위를 얻은 그녀가 스트립 클럽에서 일했을 당시의 경험은 그녀에게 학비로부터의 금전적인 자유는 물론, 쉽게 접근하기 힘든 세계를 향한 자유로운 출입 역시 가능케 했고, 그 결과 작가의 사진집 ‘5 Dollars for 3 Minutes’ 속 클럽 내에서 벌어지는 업무의 풍경을 촬영한 사진들은 피관찰자에서 관찰자로 시점을 옮겨와 독특한 분위기의 시리즈를 만들어내고 있다.

유리 반대편 대상이 된 고객들은 요금을 할인받는 조건으로 촬영에 협조했고 이러한 촬영 과정에서 그녀는 그들과 친밀감을 나누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선입견 없는 눈으로 바라보는 성인문화가 이끌어낼 수 있는, 억제되거나 경직되지 않은 어른의 세계, 그 나머지 모습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Cammie Toloui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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