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하고 선정적인 멕시칸 펄프아트, ‘PULP DRUNK’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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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위치한 Ricco Maresca 갤러리에서 1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펄프 아트(주로 범죄나 성적인 주제에 관한 출판물이나 영상물를 다룬 예술 장르)를 소재로 한 ‘Pulp Drunk: Mexican Pulp Art’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멕시칸 펄프 아트(Mexican Pulp Art)는 원래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 나타난 장르로 저급한 로맨틱 코메디, 경찰 이야기 같은 것들과 관련이 있었다. 멕시코는 빠르게 이 장르를 흉내내기 시작했고, 펄프 아트를 바탕으로 한 훌륭한 출판물 커버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펄프 아트는 주로 화려한 색상과 더불어 성적이고 폭력성이 짙은 이미지로 대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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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60-70년대의 선정적인 이미지들은 외계적인 것, 로봇, 공룡, 암살자, 불안, 미스터리, 로맨스 그리고 초 현실적인 다른 아이콘들을 포함한다. 생생한 컬러와 드라마틱한 빛 기법, 그리고 강한 묘사 들을 통해서 펄프 아트는 독자들로 하여금 기대와 환상을 깨버리고, 캐릭터의 운명과 관계된 불안함을 느끼게 한다.

‘Pulp Drunk: Mexican Pulp Art’는 대중들에게 간과되기 쉬운 팝 컬쳐를 다시 알리는 전시다. 또한 미국 국경선 남쪽에서 발매된 아름다운 종이 커버에 대한 축하이며, 멕시코인들의 예술과 소비주의에 대한 관찰이다.

Ricco Maresca 공식 웹사이트 (http://www.riccomares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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