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트럼프, 자신의 이름을 딴 NFT 플랫폼 “melaniatrump.com” 공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만큼이나 세간의 큰 관심을 받았던 그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Melania Trump) 여사가 지난 1월 퇴임한 뒤 첫 공개 활동을 시작했다. 평소 예측 불가한 행보를 보였던 남편의 영향일까, 그녀 역시 다소 뜻밖의 소식을 알렸는데, 다름 아닌 NFT(대체불가토큰) 플랫폼 오픈 소식이다.

멜라니아 여사는 16일(현지 시각), 트위터를 통해 “예술을 향한 내 열정,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내 헌신을 NFT의 형태로 새롭게 선보이게 돼 자랑스럽다”라고 말하며 NFT 판매 플랫폼인 “멜라니아 트럼프 닷컴(melaniatrump.com)”을 공개했다. 또한 그녀는 플랫폼의 첫 경매 대상으로 프랑스 화가 마크 앙투안 클롱(Marc-Antoine Coulon)의 작품에 자신의 목소리를 더한 ‘멜라니아의 비전(Melania’s Vision”)이라는 이름의 NFT를 선보였으며, 이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친부모와 생활이 불가능해 위탁 보호를 받았다가 더 이상 보호를 받을 수 없게 된 아이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상 화폐 솔라나 코인 기반으로 만들어진 해당 NFT는 내년 1월 4일 프리뷰 행사 후 11일에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다소 당황스러운 행보이지만, 충분한 화제성을 가진 인물인 만큼 그녀의 NFT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자.

Melania Trump 트위터 계정
melaniatrump.com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 출처 | Melaniatru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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