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티 크루 AVR의 작품을 담은 진, ‘This is the only way to make us excited’

일본 가나가와현은 요코하마시와 가나자와시 같은 대도시를 겸하고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겐 익숙하지 않은 지역이다. 그렇지만 도쿄의 위성 도시를 겸하며 주변 지역이 동시에 성장한 덕에 인구수는 상당히 많은 편. 이러한 가나가와현 중 쇼난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AVR은 로컬 그래피티(Graffiti) 크루로 이름을 날린 존재로, 최근에 자신들의 작품을 담은 진(Zine), ‘This is the only way to make us excited’을 발간한다.

AVR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15년 이상으로 오래전부터 그들의 활동이 시작되었지만 현재에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크루이며 작년에는 새로운 멤버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간된 진에서 확인해볼 수 있는 AVR 소속 멤버는 2山, BAMS, NIBS, OB, SINK 총 5명이며 야외에서 작업한 그래피티의 사진과 크고 작은 다수의 아트워크를 담아내 그래피티를 즐기면서도 작품에 신중한 그들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다. 진의 출판에 앞서 빌리어네어 보이즈 클럽(Billionaire Boys Club), 엑스라지(X-LARGE), 그라인드 매거진(GRIND Magazine) 등과 작업을 해온 마츠미 타케시(Takeshi Matsumi)가 디자인을 맡았다.

진 발매와 동시에 이를 기념한 동명의 전시가 도쿄 시부야의 스택스 북스토어(stacks bookstore)에서 진행 중이다. 진의 구매를 원한다면 스택스 북스토어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니 참고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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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Stacks Book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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