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0년대 거리 사진 거장, Garry Winogrand의 업적을 다룬 다큐멘터리 개봉

일명 뉴 다큐멘터리(New Documentary)라 불리는 미국 60년대 사진계의 주역으로, 생생한 거리 사진을 남긴 사진가 게리 위노그랜드(Garry Winogrand)의 다큐멘터리가 오는 9월 19일, 미국에서 개봉한다.

샤샤 워터스 프레이어(Shasha Waters Freyer)가 감독한 다큐멘터리, “Garry Winogrand: All Things are Photographable”는 ‘All Things are Photographable’이라는 소제목에서 알 수 있듯, 우리가 보는 것이 곧 사진이라는 철학을 견지한 게리 위노그랜드의 업적을 뒤돌아본다. 평생을 거리에서 살아간 그의 사진은 공적인 다큐멘터리라는 기존의 전통에서 벗어나 동시대 작가 다이앤 아버스, 리 프리들랜더와 함께 당시 사진계에 ‘새로운 다큐멘터리(New Document)’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거리 사진가를 다룬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기록될 “Garry Winogrand: All Things are Photographable”이 어떤 방식으로 게리 위노그랜드의 발자취를 좇을지 기대되는바. 우선 트레일러 영상을 감상해보자.

MoMA: Garry Winogrand 공식 페이지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