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사회를 그리는 강렬한 선, 한국 스트리트 아티스트 N5BRA의 작품

노브라(N5BRA)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스트리트 아티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조금은 남사스러운 그 이름처럼, 작품은 여성의 신체 일색이다. 그러나 시원스레 뻗어나가는 선과 단순명료하지만, 강렬한 색 조합은 보는 이로 하여금 경계를 늦추고 호기심을 갖게 한다. 간간이 그림에 등장하는 텍스트는 그가 그린 갖가지 그림에 직접 의미를 전한다.

최근 진행한 라이브 페인팅 역시 마찬가지, 노브라는 아라아트센터에서 작년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에프’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직접 보여주는 라이브 페인팅을 진행했다. 노브라는 오마주를 통해 우리가 마주한 현대 사회의 해프닝을 재조명하는 작업을 선보이며, 사회에 내재한 문제를 표면 위로 가시화하고, 관객 자신이 마주한 현실을 되돌아보게 한다. 라이브 페인팅 영상 외 노브라의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그의 더욱 많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니 관심이 인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보자.

N5BRA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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