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vim 운영회사 Cubism이 발간하는 새로운 잡지 ‘Subsequence’

일본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비즈빔(visvim)의 운영회사 큐비즘(Cubism)이 예술과 문화를 아우르는 새로운 잡지 ‘서브시퀀스(Subsequence)’를 발간한다. 서브시퀀스는 ‘Arts & Crafts for the Age of Eclectic’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세대와 성별, 인종, 국가를 불문하고 전 세계의 공예와 문화에 관련한 주제를 담아낸다. 잡지의 편집장은 이전 일본의 서브컬처를 대표하는 매거진, 브루투스(BRUTUS)와 뽀빠이(POPEYE) 매거진에서 편집자로 탄탄한 경력을 쌓은 코스케 이데(Ide Kosuke)가 맡았으며, 전체적인 아트 디렉션은 니키 준페이(Junpei Niki)가 진행했다.

 

서브시퀀스의 발간주기는 연 2회, 부수는 총 2,000부로 발행될 예정. 오는 3월 1일 금요일, 처음으로 선보이는 호는 자신만의 소중한 공예품을 소개하는 에세이와 종이접기와 의자, 뉴멕시코 아코마의 도예 등을 소개하는 기사 등 다양한 기획기사로 이루어져 있다. 더불어, 잡지의 창간을 기념하는 티셔츠와 토트백 또한 선보인다. 복식의 역사, 빈티지를 넘어 전통 공예에까지 손을 뻗친 비즈빔, 과연 이들의 새로운 도전이 어떤 모습으로 발현되었을지 기대해보자. 서브시퀀스는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각국의 비즈빔 직영 매장 및 일부 편집 스토어,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Subsequence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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