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동갑내기 스케이터,필르머가 만들어낸 ‘Hidden to the Average’ 영상

최근 국내에서 열렸던 스케이트보딩 행사 ‘House of Vans’, ‘HUF Stoops Tour Trick Jam’에서 연달아 입상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RVVSM소속의 17살 스케이터, 이민혁이 자신의 개인파트, ‘Hidden to the Average’를 공개했다. 해가 갈수록 성장하는 어린 스케이터를 감상하는 것도 물론 즐거운 일이지만, 이번 파트를 촬영한 필르머 정우선이 이민혁과 동갑내기라는 사실은 필르머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국내 스케이트보드 신에 좋은 자극이 될 것이다.

‘Hidden to the Average’를 보면서 스케이터의 트릭이나 필름의 완성도를 프로의 그것과 비교하여 세세히 따질 필요는 없을 듯하다. 17세 동갑내기 친구들의 호흡과 감성, 새로운 세대가 만들어나가는 스케이트보딩을 흐뭇한 마음으로 감상하도록 하자. 몇 년 뒤 세계를 놀라게 할지도 모르는 스케이터, 필르머가 처음 만난 순간으로 기억될지도 모르는 필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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