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스케이트보드 신의 신흥 강자, EVA Skateboards의 “Skejtklipp”

현재 북유럽 스케이트보드 신(Scene)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행보라면 많은 스케이터가 알 것이다. 이젠 유명해질 대로 유명해진 폴라 스케이트보드(Polar Skate Co.), 북유럽 감성의 브랜드 포에틱 콜렉티브(Poetic Collective), 올해 초 공개된 수작들 “13:37” , “Until Then” 모두 북유럽에서 만들어지거나 이를 기반으로 했다. 이런 치열한 북유럽 스케이트보드 신에서 신흥 강자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바로 작년부터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어 온 스톡홀름을 기반으로한 에바 스케이트보드(Eva Skateboards)가 “Skejtklipp”을 우리에게 선사했다. 

영상을 시작하면 흔히 알려진 북유럽 무드와는 다르게, 우탱클랜(Wu-Tang Clan) 이 떠오르는 로고와 힙합 음악으로 마치 동부 힙합, 뉴욕의 스케이트보드 비디오라는 명칭이 더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에 걸맞게 전술한 “Until Then”에서 필자에게는 유명한 스케이터들보다 더 큰 충격을 선사한 악셀 베르그렌(Axel Berggren)의 야수와도 같은 스케이트보딩을 필두로 펼쳐지는 북유럽 새로운 루키들의 스케이트보딩은 우리가 에바를 주목할 만한 충분한 이유를 보여준다.

이들은 3세대에 걸쳐 만들어진 스케이트보드 브랜드라는 설명과 함께 많은 정보를 공개하려고 준비 중이다. 현재는 적은 양의 데크와 의류뿐이지만, 이들의 사이트는 곧 엄청난 인파가 몰릴 것이라고 감히 예상해 본다. 이들의 웹사이트에는 정말 가본적 없는 북유럽 공항에 온 듯한 느낌 또한 얻을 수 있을 테니 한번 접속하길 권한다.

Eva Skateboards 공식 웹사이트
Eva Skateboard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