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트 프로젝트 그룹, Voodoodoll의 DIY 스팟 제작 및 파티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 젊은 예술인들의 새로운 움직임이 VISLA 눈에 포착되었다. 스트리트 아티스트 팔로, 스케이터 이진우, 예술인 사마사마가 뭉친 프로젝트 그룹 부두돌(Voodoodoll)의 DIY 스팟 제작 및 파티, ‘The Amnesia’가 바로 그것. 이들은 최근 대구시 문화예술공간 지원 정책인 ‘수창1946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정부사업의 답답함도 꿋꿋이 이겨내며 스케이트보드 DIY 스팟을 만들어냈다. 이곳은 약 8년의 세월을 버려진 공간으로 방치되었던 옛 KT&G 사옥 건물로, 부두돌 멤버들이 합심해 ‘렛지’와 ‘쿼터’를 제작하고 다채로운 색을 입혔다.

오래간만에 국내에서 진행한 스케이트보드 DIY 프로젝트가 아닐까. 처음부터 끝까지 20대 초중반의 친구들이 직접 돈을 투자해가며 손으로 일궈낸 일이다. 게다가 이를 기념하기 위한 파티가 바로 이곳에서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파티장을 꾸미는 작업 역시 그들이 손수 조명도 달아가며 완성했다. 입장은 무료, 맥주 역시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당일 판매될 꼬치와 수프만 사 먹으면 되니 대구에 사는 이들이라면 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 재밌게도 수익금은 재물손괴죄로 벌금 300만원을 물게 된 팔로를 위해 쓰인다고. 대구 지역의 놀 거리를 걱정하는 이들이라면 아까지 말고 사 먹자.

Voodoodoll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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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
one of vis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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