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스케이팅의 생생한 현장, “SF Treat” 시리즈

존재 자체가 예술인 도시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제작되고 있는 시리즈물 “SF Treat”의 25번째 에피소드가 트래셔 매거진(Thrasher Magazine)을 통해 공개되었다. 오래전부터 샌프란시스코는 많은 스케이터가 거주하는 도시이자 그만큼 스케이터의 사랑을 받는 도시이기도 하다. 이번 영상은 EMB, 피어7 등 전설적인 스팟이 소위 ‘셧다운(Shut Down)’ 당했을지라도 샌프란시스코는 여전히 스케이트보드를 타기에 멋진 도시라는 것을 보여준다.

촬영과 편집을 맡은 콜튼 라이트(Colton Light)는 베이 구역(The Bay Area)을 배경으로 앨리 윌리엄스(Eli Williams), 밥 스팬바우어(Bob Spanbaur), 잭 파커(Jack Parker), 코디 로샌달(Cody Rosenthal) 등 로컬 스케이터의 모습을 렌즈에 담아냈다.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너를 통해 매일같이 많은 스케이트 필름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별 특별할 것 없는 먼티지(Montage)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처럼 군더더기 없이 잘 짜인 라인 스케이팅과 멋진 트릭으로 꽉 차여진 비디오를 보는 것은 여전히 즐거운 일이다. 천천히 감상해보자.

SF Treat 전편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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