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뉴욕 허슬링, Hotel Blue 스케이트보드의 “Exhaust” 비디오

지난 1일,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독립 스케이트 브랜드 호텔 블루(Hotel Blue)가 트래셔 매거진(Thrasher Magazine)을 통해 새로운 프로모 비디오 “Exhaust”를 공개했다. 무언가를 비워내다, 배출한다는 뜻의 ‘Exhaust’가 시사하듯, 영상은 버릴 것 하나 없이 견고한 클립들로 가득 차 있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것들로 채워지고, 허슬링으로 가득한 뉴욕에서의 전투적인 삶이 녹아 들어있다.

영상에는 후안 비루즈(Juan Virues), 레자 호나바르(Rezza Honarvar), 애덤 베세라(Adam Becerra), 마크 풀(Mark Poole), 딜런 풀포드(Dylan Fulford), 지오바니 베카(Giovanni Vacca), 샤를 데샹(Charles Deschamps)이 등장하며, 멤피스(Memphis) 힙합이 흐르는 뉴욕의 거리를 거침없이 누빈다. 특유의 분위기를 고수하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립한 이들은, 올해만 해도 세 편의 성실한 몬티지(Montage)를 내놓으며, 뉴욕의 왕이 누군지 당신에게 묻고 있다. 그 대답이 아직 망설여진다면, 그들의 다음 행보를 주목해 보는 것도 좋다. 말은 그리해도 아직 다 비워낸 것 같지는 않으니.

Hotel Blue 공식 웹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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