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힙합 어워즈 2020’ 부문별 최종 후보 공개 및 투표 시작

국내 최초의 장르 전문 어워즈 ‘한국 힙합 어워즈(Korean Hiphop Awards, 이하 KHA)’가 16일부터 부문별 최종 후보를 공개하고 네티즌 투표 기간에 돌입한다.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두 매체 힙합플레이야(Hiphopplaya)와 힙합엘이(HIPHOPLE)의 공동 프로젝트인 ‘KHA 2020’은 2018년 12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발매된 힙합 & 알앤비 작품들과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으로, 당해 최고의 작품과 아티스트를 조명한다.

‘KHA 2020’의 시상 부문은 작년과 동일하게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힙합 앨범’, ‘올해의 알앤비 앨범’ 등 총 11개 부문으로 개설되었다. 

부문별로 쟁쟁한 힙합&알앤비 아티스트들의 각축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염따와 씨잼, 이센스 등이 각각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밖에 앰비션 뮤직의 창모는 4개 부문 노미네이트로 최다 노미네이트를 차지했다. 

또한 올 한해 왕성한 활동을 보여온 더 콰이엇, 기리보이는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에, 신선한 행보를 보여준 신인인 애쉬 아일랜드, 머쉬베놈는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 후보에 올랐으며, 이외에도 총 11개 부문에 약 70여 명의 아티스트가 노미네이트되었다.

‘KHA 2020’의 최종 투표는 1월 16일 오후 7시부터 KHA 홈페이지(http://www.koreanhiphopawards.com)를 통해 누구나 투표로 참여 가능하다. 부문별 시상은 공정성과 다양성 확립을 위해 네티즌 투표 결과와 음악평론가 및 각종 매체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선정위원단 투표 결과가 5:5 비율로 합산되어 최종 수상 결과로 이어진다.

‘KHA 2020’의 시상은 2월 중 진행될 예정으로, 힙합 미디어/문화 전문 채널 스트릿(STRIT)이 미디어 스폰서로 참여하여 스페셜 온라인 콘텐츠 등 의미 있는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Hiphopplaya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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