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 훼손된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Donald Trump 명패’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새겨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명패가 또 한 번 훼손되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공헌한 스타와 버젓이 자리하는 트럼프의 명패는 그에 대한 반발이 불거질 때마다 망치와 스프레이로 손상되거나 곡괭이로 파헤쳐지는 등 갖은 수난을 당해왔다.

지난 8일에는 낙서와 동물의 배설물이 가득 찬 봉투까지 합세했다. 이는 최근 뜨겁게 불이 붙은 인종 차별 시위를 진압하기에만 급급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검게 칠해진 별 옆에는 ‘Black Lives Matter’을 상징하는 ‘BLM’이 함께 그려졌다.

과거 웨스트 할리우드 시의회는 트럼프 별을 제거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지만, 상공회의소가 조치를 취하지않아 별다른 진척은 없었다고. 이번에는 명예의 거리가 트럼프를 향한 민심의 분노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그 귀추를 지켜보자.

Donald Trump 개인 트위터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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