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에 그려진 바트 심슨은 TV의 모습과 조금 다르다, ‘Bootleg Bart’

미국에서 유명 인물 중 링컨을 제치고 호머 심슨이 1위를 차지 했다는 뉴스는 그만큼 ‘심슨(The Simpson)’이라는 애니메이션이 미국에서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심슨의 등장 인물 중에서도 호머 심슨의 아들 바트 심슨(Bart Simpson)은 무례하고 스케이트보딩을 좋아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그려지고 있다.

공식적으로 발매되지 않은 제품을 부틀렉(Bootleg)라고 부르곤 하는데 심슨의 경우에는 애니메이션 자체가 인기가 워낙 많다보니 다양한 생산자로부터 부틀렉 제품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그들이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는 역시 가장 독특한 바트 심슨이다. 심슨이 처음 방영된 80년대 말부터 바트 심슨은 신슨의 판권을 가진 FOX방송국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 의해 다양한 인종과 스타일로 그려져 왔다. 최근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미시카(Mishka)가 바트를 흑인으로 그려낸 ‘Black bart’ 티셔츠로 인기를 끌기 훨씬 전부터 말이다.

세계 각지에서 비공식적으로 만들어진 바트를  전문적으로 수집하고 포스팅하는 ‘Bootleg Bart’ 웹사이트에서는 이와 같은 바트 심슨 티셔츠들을 한데 모아 소개하고 있다.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모습으로 그려진 바트 중에서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바트는 어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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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tleg Bart의 공식 웹사이트 (http://www.bootlegbart.com)

 

Jangstersf
VISLA의 파운더이자 디렉터. 간단한 글을 기고하며 VISLA의 전반적인 운영에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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