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게임 제작사 ‘플레이위드(PLAYWITH)’와 미국의 게임 개발사 ‘벨브 코퍼레이션(Valve Corporation)’의 협업, 이른바 ‘스팀 PC 카페(Steam PC Café)’라 명명된 혜자 서비스가 서울의 대형 PC방을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스팀 PC 카페’에서는 게임 유통 서비스 플랫폼 스팀(Steam)의 게임들을 별도 구매 없이 PC방 요금만을 지불하고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이로써 화제의 게임 “어몽어스(Among Us)”를 비롯, 약 1만여 개에 달하는 인디 게임을 PC방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가 최초 발표된 것은 작년 말로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비롯, 여러 여건 등으로 공식적인 일정이 늦어진 것이다. 그리고 이번 시범 운영은 공식 출범 초읽기에 앞서 최종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함이라고. 시범 운영일은 10월 중순에 일정 기간 진행될 예정. 혹 이번 추석 서울에 홀로 남은 적적함을 달래기 위해 스팀 PC방을 찾는다면, 해당 서비스의 시작이 10월 중순임을 명심하고 서비스가 시행되길 기다리자.
이미지 출처 | Ste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