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의 새로운 카페 및 예술 공간 미도파 커피하우스 오픈

을지로의 황금기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신도시의 대표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이병재가 연희동에 새로운 사랑방을 열었다. 과거 지역의 랜드마크였던 성산회관 자리에 들어선 미도파 커피하우스(Midopa Coffee House)가 바로 그 주인공.

지난 11월 30일 영업 개시를 알린 미도파는 신도시 특유의 감각을 이어받은 세련된 브랜드와 공간이 특징이다. 브랜드 로고부터 인테리어까지 미래와 과거를 이어주는 매력적인 비취 컬러가 묻어있으며, 이 독특한 색감이 전달하는 감각적 지향점은 폭넓은 메뉴 구성에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도 미도파를 여타 카페들과 다르게 만드는 차별점은 신도시의 운영진과 친구들이 만들어가는 음악 콘텐츠. 뮤지션과 아티스트가 직접 선곡한 플레이리스트, 그리고 각종 음악 이벤트는 미도파를 단순한 카페가 아닌 친근한 예술 공간으로 만들어 줄 예정이다. 지금 당장은 심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으로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시기이지만, 추후 방문이 기대되는 매력적인 가게 아닐까. 더욱 많은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자.

미도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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