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록과 헤비메탈, 힙합이 식습관에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하드록과 헤비메탈, 그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가사를 포함한 힙합이 식습관에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저널 ‘사이언스 다이렉트(Science Direct)’는 중국인 114명과 덴마크인 101명, 총 215명을 대상으로 음악과 식습관에 관한 연구를 진행, 그룹을 나눠 한쪽은 건강한 음악을 들려줬고, 다른 한쪽은 건강하지 않은 음악, 즉 비건강 음악을 들려줬다고 한다. 그 결과, 비건강 음악을 청취한 그룹이 건강하지 못한 식생활을 가진 경향이 발견되었다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건강한 음악으로 분류된 장르는 클래식, 비건강 음악으로 분류된 음악은 소리를 왜곡하는 장르인 하드록과 헤비메탈, 또 공격적인 가사를 지닌 힙합 등이다. 그러한 비건강 음악은 인간의 감정을 고조시키고, 이에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한다는 것이 사이언스 다이렉트가 발표한 연구의 결과.

그러나 예외도 있으니 믿거나 말거나. 일단 본인의 경우는 잔잔한 앰비언트가 취향이나 이와 별개로 저녁 시간만 되면 여전히 치킨이 땡긴다. 하단의 링크는 연구에 관한 자세한 보고서다. 직접 확인하자.

음악과 식습관에 관한 보고서 바로가기


이미지 출처 │ AP통신 / Kid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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