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커트러리의 다양한 형태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 Spoon Archaeology

유럽 연합의 플라스틱 수저금지 법안에 맞춰 두 산업 디자이너 피터 에칼트(Peter Eckart)와 카이 링크(Kai Link)가 플라스틱 커트러리 컬렉션 프로젝트 ‘스푼 고고학(Spoon Archaeology)’를 선보이고 있다. 20년에 걸쳐 수집한 약 1,400 피스의 방대한 일회용 아카이브는 전형적인 수저에서부터 아이스크림 스푼, 칵테일 포크 등 다양한 종류를 포함하고 있다.

지난 주 런던 디자인 비엔날레에서 개최된 해당 프로젝트는 독특한 형태의 커트러리를 무지개 색으로 배열함으로써 현대 사회에 만연한 플라스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전시를 마친 두 디자이너는 아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일회용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Spoon Archaeology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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