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nder, 프로필 확인 전 상대와 대화할 수 있는 Blind Date 기능 출시

최근 COVID-19의 확산세가 한층 더 거세지는 가운데, 타인과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는 데이팅 앱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그중 단연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서비스는 다름 아닌 틴더(Tinder). 특히 서구권에서 대중적인 이용자층을 거느리고 있는 이 서비스가 최근, 신규 서비스를 출시해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소개팅(Blind Date) 기능은 상대방의 프로필을 확인하기 전에 짝을 지어 대화해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우선 틴더가 이용자들에게 임의로 몇 가지 질문을 던진 후, 이용자들의 답변을 기반으로 커플이 맺어지는데, 이 커플은 제한된 시간 안에 사전에 주어진 질문과 답에 대한 지식만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게 된다. 주어진 시간이 완료된 후에야 둘은 비로소 서로의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다.

틴더는 소개팅 기능을 소개하며, 내부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해당 기능을 이용한 회원들이 일반적인 방식으로 채팅을 나눈 이들보다 40% 이상 더 많이 매칭됐다고 설명했다. 이 기능은 현재 미국에서 우선적으로 런칭 되었으며, 이후 전 세계로 확대될 예정. 그동안 프로 수준의 입담을 가지고도 선보일 기회가 오지 않아 답답했던 당신이라면, 이번에 새롭게 공개될 소개팅 기능을 집중해 보자.

Tinder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 출처 | Tinder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