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he Shining”에서 Jack Nicholson이 사용한 도끼가 경매에 올라오다

영화감독 스탠리 큐브릭(Stanley Kubrick)의 작품 “샤이닝(The Shining)”에서 배우 잭 니콜슨(Jack Nicholson)이 화장실 문을 부술 때 쓰인 도끼가 현지 시각 4월 20일 경매에 올라온다. 해당 장면은 작중 잭 니콜슨이 연기한 잭 토렌스(Jack Torrance)가 “Here’s Johnny!”라는 대사와 함께 화장실에 숨어있는 아내 웬디 토렌스(Wendy Torrance)를 공격하려 문을 부수게 되는 신(Scene)이며 이 장면은 이후 수많은 오마주를 낳았다.

이전 기사에서 로커빌리(Rockabilly)의 대표적인 그룹 밀리언 달러 콰르텟(Million Dollar Quartet)이 사용한 피아노를 경매에 내놓았던 경매 업체 고타 해브 락 앤 롤(Gotta Have Rock and Roll)이 잭 토렌스의 도끼를 경매에 부친다. 도끼는 나무 부분의 코팅이 벗겨진 것만 제외하면 아주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소 낙찰 예상 금액은 100,000달러, 한화로 약 1억2천만원으로 책정되었다.

“샤이닝”에 등장한 도끼의 경매 소식과 함께 최근에는 영화제작자이자 배우 벤 스틸러(Ben Stiller)가 연극으로 잭 토렌스를 연기할 예정이며 2023년 런던 초연을 시작으로 브로드웨이(Broadway)에도 상연하게 된다고 관련 매체가 밝히기도. 스티븐 킹(Stephen King)의 소설로 시작해 스탠리 큐브릭이라는 거장에 의해 더욱더 알려진 ‘샤이닝’은 여전히 현재에도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Gotta Have Rock and Roll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Gotta Have Rock and R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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