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서바이벌 호러 게임 “The Callisto Protocol” 플레이 트레일러 공개

2000년대 초반, 초등학생에게 인기 만점이었던 만화책 “무인도에서 살아남기”를 기억하시는가? 20년이 지나 어른이 된 우리는 마음 속의 생존 본능을 자극하는 서바이벌을 여전히 사랑한다. “오징어게임(Squid Game)”, “헝거게임(Hunger Game)”, “배틀로얄(Battle Royal)”,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처럼.

크래프톤(Krafton)이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으로 다시금 생존의 감각을 일깨울 예정이다. 2008년에 발매된 호러 게임 명작 ‘데드 스페이스(Dead Space)’의 디렉터 글렌 스코필드(Glen Schofield)가 이끄는 팀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triking Distance Studio)’가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2320년 목성의 위성 ‘칼리스토’에 위치한 ‘블랙 아이언(Black Iron)’ 교도소에서 생과 사를 넘나드는 탈출을 감행하며 마침내 교도소의 진실에 마주하는 주인공 ‘제이콥’의 이야기를 다룬다. 교도소 간수와 재소자는 ‘바이오파지(Biophage)’라고 불리는 기괴한 크리쳐로 변하여 극한의 공포를 선사한다.

지난 6월 2일에 열린 소니(Sony)의 게임 행사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에서 마침내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첫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심장을 단단히 부여잡고, 이르게 찾아온 여름을 식혀 줄 트레일러 영상을 시청해 보자.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오는 12월 2일(북미 기준)에 PS4, PS5, Xbox Series X/S, Xbox One, PC(Windows) 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현재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The Callisto Protocol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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